연말까지 너무 바쁘게 달려오느라 내가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확인을 하지 못하고 지나왔다. 아마 홀수년이었기 때문에 짝수년인 내년에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했지만, 비사무직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걸 간과했다.
나는 직무상 비사무직에 가까웠기 때문에(비사무직, 사무직 검진 대상 구분 방법은 추후 포스팅에서 보완), 아마 1년에 한 번 검진을 하도록 되어있을 터였다.
그래서 내가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조회를 해보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라고 검색한 후, 위 표시된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사이트(www.nhis.or.kr)로 접속해준다(아래 링크).
로그인 < 회원서비스 < 기타 | 국민건강보험
www.nhis.or.kr
인증수단을 활용하여 로그인해준다. 나는 PC에 저장된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였다.
사업연도 2023년에 건강검진 대상자임이 확인되었다.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의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은 없는 상태였다. 우측의 '일반건강검진안내'를 클릭하면,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창이 뜬다.
여러가지 검사 부문에서 연령별 검진 대상시기가 어떤지, 기타 비고사항을 알려주고 있었다. 일반 건강검진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고 나서 우측 하단의 '닫기' 버튼을 클릭하였다. 그 하단에는 암검진에 대한 해당 여부를 표시해주었다.
아직까지는 암검진 대상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젊을 때 건강을 자신하지 말고 암 검진, 위와 대장 내시경 정도는 30대가 되면 한번쯤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건강은 정말 자신할 게 못 되고, 가족력이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나이가 질병감염을 막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6대 암검진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우측 상단의 '6대 암검진 안내'를 클릭한다.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의 6대 암을 검진하는 상세한 검사 방식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으니, 해당자들 혹은 우려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나 뿐만 아니라 나와 생활하는 가족들, 가족관계부상 가족으로 등록된 가족들의 건강검진 현황도 확인할 수가 있으니, 바빠서 혹은 다른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확진검사는 1회에 한하여 분인 부담비용이 면제되고, 건강검진 실시기간은 해당 년도 말일까지 받으면 된다. 2년에 1회, 1년에 1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초과 검진의 경우에는 비용이 환수된다고 한다.
암검진은 5년 단위이며, 희망시 추가등록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혹시나 당해년도 검진대상이 아니면서, 전년도에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시거나 고객센터(1577-1000)로 신청을 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한 번은 받아보시기 바란다.
이상 본인이 건강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를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말, 건강검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된 포스팅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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