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이폰 7+를 샀다. 기술의 진보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는지, 갤럭시 노트 10+니, 아이폰 11이니 이야길 해대도 은행앱을 비롯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다. 다만 한가지, 3년여를 사용하다 보니 핸드폰 배터리가 너무도 빨리 닳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돈을 투자해서 배터리 교체를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수명이 언제까지일지 모를 핸드폰에 다시금 재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쓰다가 약정 만료와 함께 신제품으로 기변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않았다. 대신에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 4세대, 위메프에서 37,680원을 주고 구입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끼긴 했지만, 일전에 15,000mAh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