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로 처음 시작했다가, 아무래도 확장성 측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포털인 네이버블로그가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한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몰두했었다. 한달에 40만원 정도로 애드센스 수익이 올라왔을 때, 갑자기 검색엔진 개편을 통해 유입이 확 줄면서 수익이 반에 반토막 나는 걸 보고, 계란을 한바구니에만 담아두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까닭이기도 하다. 네이버 블로그를 성장시킨 후에 멋들어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는데, 선택과 집중을 하기에는 내 신경이 너무 분산되어 있어서 목표한 만큼의 블로그 성장을 시키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내 블로그 수입의 원천이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평생 버려둘 수도 없으니, 어차피 1등이 되기는 힘들 것 같은 네이버 블로그에 계속 매달려 있느니, 티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