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이다. 처음으로 맞춤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 한다. 네이버의 국어퀴즈를 참조하여 내가 헷갈린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길 해볼 생각이다. 그 첫번째 주제로 선정한 것이 "어쭙잖다/어줍잖다"이다. 주로 "자기 분수도 모르고 [어쭙잖게/어줍잖게] 그런 말을 한단말이야?" 같은 식으로 쓰인다. 뭔가 어설프고 주제에 넘는 친구들에게 할 법한 말이다. 정확한 뜻으로는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혹은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과연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퀴즈를 통해 알아보자. 1. 어쭙잖게 꾀를 부린다. 2. 어줍잖게 꾀를 부린다. 발음상 2번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로 저렇게 발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