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부산 라발스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온 이야길 했습니다. (오션뷰가 끝내주는 부산 라발스호텔에서의 호캉스, 새로운 경험→클릭) 처음으로 호캉스란 걸 즐기며, 간만에 부산에 놀러왔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었습니다. 내륙에서는 자주 먹지 않는 메뉴로 고르고 싶어 조개구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개구이라면 몇 년 전에 태종대에 놀러와서 먹었던 기억이 나 마침 호텔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하니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과는 조금 달리 가게들이 정비된 모습이었고, 포장마차 형식으로 바닷가에서 먹는 식의 가게들은 다 뭍으로 철수를 한 것 같았습니다. 뭐 한 번 스치듯 와봤을 뿐이라 어떤 집으로 갈지 생각을 많이 하다가 "태종대 조개구이"라는 키워드로 인터넷 찬스를 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