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페이스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별한 계기는 없는데, 다만 요즘 일이 바빠서 글을 집중해서 쓰지 못한 김에, 컴퓨터 앞에 앉아 진득히 글을 쓰는 블로그와는 달리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게시물 작성 및 공유를 하기 편한 SNS의 특성 때문인지, 요즘 들어 페북 페이지와 그룹에 유머 게시물을 올리고 공유하며, 페이지와 그룹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페북을 통한 자체 수익화는 페이지 품질 때문에 이미 물 건너간 이야기지만, 페이지나 그룹의 규모가 방대해지면, 그 자체로 도달률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광고수단이 될 것 같아서, 시간이 날 때마다 야금야금씩 팔로워를 늘려가는 중이다. 그 와중에, 페이지 주인이 직접 게시물을 작성해야만 하는 페이지와는 달리, 그룹은 사람들이 각자 게시물을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