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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무더움 여름날, 간만에 비가 무척 내리고 있어서 더위가 잠시 가시길래, 에어컨을 껐더니 차 안에 습기가 금세 그득해진다.
차량의 에어컨 A/C 버튼은 단순히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습한 내부 공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차량 에어컨을 작동시키면서 A/C 버튼을 누르는 이유와 누른 것과 안 누른 것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A/C버튼의 의미
- A/C는 Aor Conditioning의 약자이다.
- 이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 컴프레서가 작동하여 냉매를 순환시킨다.
- 냉매가 작동하면 차 내부 공기를 차갑고 건조하게 만들어준다.
1-1. A/C 버튼을 누르는 경우
- 냉방효과 :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 제습 효과 : 습기 제거로 인해 성에와 김서림 방지효과가 있어 특히 장마철에 효과적이다.
- 공기정화 : 습한 공기를 제거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 연료 소모 증가 : 컴프레서 작동으로 인해 연료가 조금 더 소모된다. 최근 차는 최소화되어 있다.
1-2. A/C버튼을 끄는 경우
- 선풍이 작동 : 바람은 나오지만 차가운 바람은 아님(실내외 온도차에 다라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바람)
- 제습 안됨 : 습기제거가 안돼 유리창에 김서림이 생길 수 있음
- 연료 절약 : 연료 소모가 줄어듦
- 냉매 순환 없음 : 실질적인 냉방은 되지 않음
2. 언제 A/C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 무더운 여름 : 켜야함(냉방 필수)
- 비오는 날/ 장마철 : 켜야함(유리 김서림 제거용)
- 겨울철 난방 : 굳이 필요없음(단, 유리창 김서림 있을 땐 잠시 켜도 됨)
- 연비 아껴야 할 때 : 끄는 것도 방법(단, 더운 여름날씨엔 비효율적)
이런 에어컨은 사용 후 전원을 바로 끄게 되면, 나중에 습기 때문에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동을 끄기 전 에어컨을 건조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A/C버튼을 꺼야한다. 난 처음 차를 사용할 때 이렇게 사용하지 않아 지금은 에어컨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는 편이니, 처음 차량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을 것 같다.
★ 시동 끄기 전, 에어컨 건조하려면 A/C를 꺼야하는 이유
- A/C는 냉방과 제습 기능을 위해 작동한다.
- 그런데 에어컨을 사용하려면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 습기와 물방울이 남는다.
- 시동을 끄기 전에 A/C버튼을 눌러 끄고, 송풍기만 몇 분 돌리면, 남은 습기를 건조시켜서 곰팡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 차량 에어컨의 올바른 사용 순서
- 운전 중 A/C버튼을 눌러 냉방 사용
- 목적지 도착 3~5분 전 A/C버튼을 OFF
- 바람은 계속 켜고, 온도는 중간 정도로 유지
- 이 상태로 송풍만 해서 내부를 말리고 시동 OFF
A/C를 끝까지 켜두면 습기가 계속 쌓이니 만큼, 마지막에 끄고 송품을 돌려야 건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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