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0220219604/02-2021-9604는 자동차 보험가입을 목적으로 하는 스팸이거나, 한국시티은행에서 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팸전화 둘 중 하나라고 한다. 우선 자동차 보험이라면, 언뜻 생각나는 유명 대기업 보험사나, 해외 기업들이 생각이 난다. 의아한 점은 처음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입하는 보험사에서 더 좋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는 새로운 보험사로 보험계약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는 건가? 어떻게 얼마나 더 좋은 조건이길래 보험사를 변경하는 일도 벌어지나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이렇게 모르는 곳에서 오는 전화를 통해 보험계약을 바꿀 일은 아마 이번 생애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한국시티은행이라면서 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팸전화를 돌릴 때도 이 번호를 쓴듯 한데, 한국 시티은행 공식 홈페이지에 가..

07045057679/070-4505-7679는 대출을 권유하는 사채업자의 스팸전화번호이다. SNS를 보다보면, 문신을 한 어린 친구들이 빅스쿠터를 주로 타면서, 일수, 당일대출 등의 키워드로 돈다발이나 시계, 외제차를 과시하는 광고 포스팅을 종종 보게 된다. 주로 00년, 01년생 등 갓 스물이 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거 참 이런 말도 안되는 돈놀이를 통해 실제로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어린 녀석들이 차를 한 번 몰아보고 싶어 수백 수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걸 빌려줘놓고, 그 어린 친구들의 인생을 저당잡는 건가? 심지어 영화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금융기관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쳐서, 본인이 은행을 더 잘 속이고 당일로 급전을 땡길 수 있다는 광고를 하고, 만약 걸릴 시..

02-2059-0937/0220590937은 HB금융 대출 관련 스팸 전화라고 한다. 전국민이 힘든 시기다. 이 시기에 정말로 금전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시절이라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힘들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시국에, 그런 걸 노려서 전 국민에게 무작위로 돈을 빌려준다는 스팸을 뿌린다고? 실제로 정말 돈이 필요하면서 변제할 능력 없는 사람이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의 삶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려 하나? 그렇게 하는게 정말 될 일인가?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이 생각나는 전화다. 정말, 하지마시라.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혹하게 해도 빌리지 않습니다. 내 생애 아마 집 살때 말고는, 자동차를 살 때에도 돈을 빌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1금융권에서도 그럴진대, 절대로 2~3금융권, 사채에 손을 댈 일은 평생 없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집도 빚 없이 형편에 맞는 것으로 사서 대충 1가구 1주택 조건만 충족하는 정도로 살아가고 싶지만, 배우자가 될 이가 그런 건 아마 바라지 않을 듯하여 피치 못하게 내 살아온 이력과, 앞으로의 나의 비전을 담보로 내가 빌릴 수 있는 한도만큼의 돈을 빌려 집을 마련하려 하나, 그 외에는 곤란한 상황에 닥쳐 돈 몇 백이나 몇 천 정도로 내 삶을 옥죄며 살일은 없을 듯 합니다. 혹여 그런 곤란한 상황에 처해 돈이 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의 현금을 미끼로 그들의 삶을 ..

은행이라며 대출을 권유하고, 시중은행을 사칭한다고 한다. 실제 입금을 한 사람도 있는 모양인데 돈을 가로채고 돌려주지 않는다고 하는 후기가 있음. 3년도 더 전 부터 사용된 스팸번호로 보임. 주의할 것.

간만에 온 스팸전화, 07078469493, 대출광고라고 한다. 얼마 전 실비보험에 가입했다. 아무도 가입하라 하지 않았지만,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보험회사를 찾게 되더라. 보통 성인이 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판매 영업직에 종사하는 지인들이 생기게 된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거나 지인의 친척이라든가 친척의 지인이라든가. 여튼 꽤나 많은 인적 네트워크가 깔리게 되어 웬만해선 정말 070으로 전화오는 대출이나 보험광고에 응하는 경우가 내 생각엔 없을 것만 같은데, 정말 전혀 효과가 없는데도 이렇게 전화를 해댈까... 한 두건이라도 전화비 이상의, 전화를 하는 상담원의 인건비 이상은 나오니까 여전히 이런 스패머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거겠지.. 여튼, 고마해..

대출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냐고 권유하는 스팸번호, 070으로 전화를 오면 거의 받지 않음에도 이번엔 어찌된 영문인지 받아버렸다. 힘내시라고, 당장에 서비스는 필요치 않다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끊었다. 일을 하는 데에는 돈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성취감은 있어야 할 맛이 날텐데, 070으로 매번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가며 콜을 거는 사람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심할거라 생각했다. 부디 다른 홍보전략을 선택해서 고객, 근로자, 회사 이미지 다 챙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한 광고를 하도록 하자.. 070인터넷 전화는 정말 무슨 용도로 왜 만들어진거야...

​ 캐피탈 대출광고라고 한다. 국민캐피탈이라던가, 사실 그 콘텐츠가 뭐든 뭐가 중요하나, 070국번을 달고 온 달갑지 않은 대출광고란 게 중요하지.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 가끔 이렇게 오는 스팸전화가 포스팅의 글감이 되어주곤 한다. 주말 잘들 보내시길. 070은 받지맙시다. 그러다보면 장사가 되지 않아 이런 연락이 줄어들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공식 페이지 등에서 본인의 사명과 전화번호를 공개한 업체들의 번호만 받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