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성화시키고 싶어 파급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에스엔에스인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처음 알게 된 사람들과 바로 무람없이 지내기가 힘들어 어느 정도 선을 지키려 하다보니, 농담 주고 받는 것도 어색해, 워낙에 빠른 sns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외따로 나 혼자 말하는 채널로 전락하고 말았다. 친구 수가 수천명인데 페이지의 팔로워 수나 게시물의 좋아요, 댓글 수는 무척 낮은 편이다. 스스로도 댓글을 많이 다는 편이 아니라 상호작용 없이 무조건 적인 관심을 원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간간이 내 블로그 포스팅이나 공유하고, 어느 정도 볼거리나 되랍시고 유머사이트에서 퍼온 이미지들을 게시하며 페이지의 명맥을 유지해가고 있다. 어쩌다 댓글 한두개나 좋아요 두어개 달리는 것 외에 그렇게 반응이 많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