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6년 쯤 된 오래된 스피커가 방구석에 굴러다니길래, 최근들어 다시금 사용하고 있는데 몇 년간 거의 쓰지 않았었음에도 충전을 하고 사용하니 배터리도 그렇게 많이 닳지 않을 것 같고, 사운드도 짱짱하고 해서 신기해서 갑자기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이게 2013년에 출시가 된 제품인 것 같다. 블루투스 3.0버전 기술을 적용했고, 간단한 터치로 페어링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스피커, 노벨뷰 NVV610. 요즘 음악은 잘 안 듣는데, 가끔 미드를 볼 때 스마트폰이랑 페어링을 해놓고 보면, 스마트폰의 작은 스피커보다는 우퍼가 꿍꿍 울리는 웅장한 소리가 나서 영상을 볼맛을 한층 더 해주는 녀석이다.
| 최대출력 5W 하이브리드 우퍼&스피커 유닛 일체형/블루투스 3.0 무선기술/ 블루투스 탑재된 모든기기 완벽 호환/핸즈프리 통화 가능/AUX&3.5mm 스테레오 잭 연결 가능/ 최고급 스피커 유닛 탑재 |
2013년에 출시되었고, 2014년 즈음에 샀음에도 지금까지 사용하는 데에 음질이나 배터리 수명이 충분한 걸로 봐서 만족도가 있는 제품이다. 이게 특히나 우퍼가 정말 좋은 편인데, 하이브리드 우퍼스피커 유닛 탑재로 베이스 음이 둥둥거리면서 강조되는 게 꽤나 마음에 든다. 중저음에 강점이 있다고 하겠다. 출력도, 크기에 비해 모자람이 없는 정도다. 사람이 북적이는 야외나 탁 트인 공간이라면 조금 부족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방안에서 일반적으로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내가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제품 자체를 처음 본 게 이 녀석이라, 처음엔 무선으로 이렇게 음향을 송출해내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느꼈었다. 블루투스 v3.0을 탑재한 녀석이라고 한다. 또한 핸즈프리로 스피커폰 통화가 가능한데, 위의 전화기모양의 버튼을 클릭하여 스피커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하단에는 스피커 떨림에 의한 잡음을 방지하기 위한 '떨림방지 추'도 탑재되어 안정적인 음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샀을 때는 미끄럼 방지 패드도 하나 제공이 되었는데, 그건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3.5mm AUX 잭이 내장되어 있어 유선으로도 연결 가능하나, 요즘은 유선으로 연결해서 음악을 송출할 일은 잘 없으니.. 뭐 PC용으로 사용할 일이 있으면 간혹 사용하기는 하겠다. 예전 제품인지라 유선도 고려를 했었던 것 같다.
이게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데, 100% 충전을 하면 최대 7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은 USB케이블(5핀)을 사용하여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하거나, 구 5핀 충전기를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 구입한지 6년은 된 제품을, 한 일이년 장롱에 박아뒀다 쓰는 건데도, 충전 상태가 아닌 선 연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당 시간동안 기능을 하는 걸로 봐서는 배터리 상태가 매우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고 하니 꽤나 편리하다. 수신가능거리도 10미터라고 하니, 방 안이나 집 안에서는 충분하게 거리를 두고도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사양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끝.
● 제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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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 Novelview NVV610 - 품목명 : 블루투스 스피커 - 블루투스 버전 : Bluetooth 3.0 - 수신가능거리 : 10미터(클래스2) - 블루투스 전송범위 : 2.402Ghz ~ 2,480Ghz - 배터리 : 리튬폴리머배터리 - 충전전압 : 5V/300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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