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트너스 첫 광고수익 지급받은 후기, 적지만 가능성을 봤다.

  블로그에 쿠팡파트너스의 다이나믹 배너를 달고, 제품 후기 따위의 게시물엔 해당 제품링크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광고 수를 늘려가며, 쿠팡 파트너스라는 수단으로 부수입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관련포스팅 : 아래 링크 클릭

 lo1nam.tistory.com/294

또다른 캐시카우, 쿠팡파트너스에 가입하다.

 9월 15일에 첫 수익 정산을 받았다. 20년 4월에 가입을 하고, 6월에 다이나믹 배너를 블로그 본문에 삽입하는 법을 알았으니까, 내 블로그에 쿠팡 링크가 게재되고 석달 정도가 걸린 것 같다. 쿠팡 파트너스의 수익 배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배분 기준

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기간동안 결제가 완료된 건에 대해 매출을 정산하고,

② 해당 매출에서 취소 및 반품분을 제외한 최종 수입 금액을 일월 25일에 합산한 후,

③ 익익월 15일에 지급하며,

④ 정산받을 수입이 10,000원 이하인 경우 다음달로 이월하여 누적한다.

  나는 6월부터 쿠팡파트너스 활동을 시작했지만, 블로그에 그저 걸어만 두는 배너에서 수익이 자주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6월에 정산받을 수입이 1만원이 되지 않아 7월로 이월하여 누적이 되었다. 7/1~7/31까지 발생한 수익이 지급 기준액인 1만원을 넘어, 위 기준에 따라 익월인 8월 25일에 최종 수입 금액을 합산한 후 익익월인 9월 15일에 지급이 되어야 했다. 그런데 은행 영업시간인 오후 4시가 넘어서도 수익금액이 지급되지 않아서, 결제 정보를 잘못 입력한 게 있나, 뭐가 문제가 있나,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지급일자를 보니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해당 일에 입금이 된다고 하니까, 주말이든 주중이든 낮이든 밤이든 15일에 입금이 되는 것 같은데 왜 안 올까, 누락이 된건 아닐까 쓸데없는 걱정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로일남 블로그 수익 단톡방에 하소연을 했다.

로일남 단톡방 캡처

 그냥 수익이 크지 않으니까, 애매하게 수익이 걸쳐져서 이번달엔 정산이 되지 않을 건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바로 그 순간, 문자메시지가 왔다.

 정말 딱 시간 맞춰서 수익금이 입금되었다. 쿠팡 파트너스 첫 광고수익금 13,022원. 1분만 더 기다리고 징징댈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로일남 블로그 수익 단톡방 캡처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지급 내역을 살펴보려면, 쿠팡 파트너스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한 후 '리포트 - 지급 리포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지급상태가 '지급완료'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산이 완료되면 '지급 진행 중'으로 되어있는데, 지급이 된 후 조금 있다가 '지급완료'로 상태가 갱신된다.

 금액이 소액이라 그런지, 사업소득세와 주민세 등의 원천세는 징수되지 않았다. 미리 징수하고 공제를 하는 게 아니라 나중에 부과를 할건가..? 궁금했다.

 6월부터 7월까지의 수익으로 만 삼천원 정도 되는 금액이 모였다. 애드센스와 비교해보면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애드포스트나 애드핏과 비교를 했을 때는 그냥 둔 것만으로 발생한 수익치고는 꽤나 쏠쏠한 편이다. 실제 쇼핑을 위해 이용을 많이 하는 쿠팡이란 회사에서 내놓은 광고이기 때문에 방치한 수익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만원정도지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단 걸 느꼈다. 다음달에도 아마 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정산 받을 것 같다. 더군다나 이번달엔, 내 아이디를 추천인으로 입력한 친구가 발군의 재능을 보여, 친구가 낸 수익의 1/3을 가져가게 될 것  같다. 추천인 입력 첫 달 이벤트 수익만으로 대략 원룸 월세 정도는 벌 수 있게 된 것이다. 추후 추천인 수익을 지급받게 되면 또 후기를 올려야겠다. 고마워 친구야.

 혹시나 쿠팡 파트너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인 ID에 AF4540509를 입력해주시기를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