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비상금 떼어두는 통장이 나왔다는 광고를 하더라. 비상금을 모을 수 있을 정도로 내 수익의 케파가 크지는 않지만(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도 티끌), 언젠간 여윳돈이 좀 생겨서 비상금을 꿍쳐둘 때 유용할 수도 있으니 일단 어떤 금융상품인지는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매일 자동으로 연 2%의 이자를 입금해준다고 한다. 세전 2%의 금리면 현재 토스뱅크와 별 다를게 없는 수준이다. 토스뱅크를 보유하고 있는 실명의 개인이 사용하는 저축예금 통장이며, 금액도 상관없고 계약기간에도 제한이 없다고 한다. 이리저리 떠도는 유휴자금들을 긁어모으려 만든 상품인 것일까? 연결된 토스뱅크 통장으로부터 입금과 출금이 가능하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되는 예금자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