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링캔을 활용한 커피브랜드가 몇 군데 있다. 내가 근무했던 읍천리382가 그랬고, 그 이전에 카페 설렘이 그랬다. 일반 테이크아웃 잔에 담는 것 보다는 깔끔한 느낌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는 방식인 캔에 커피를 담는 기법은 특정 브랜드에 특화된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브랜드에서 차용하고 있고, 그 중 살아남은 브랜드들이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백억커피도 그 중 하나의 브랜드다. 예전에 집밥에서 근무할 때 본점 옆에 백억커피 매장이 하나 들어와서 커피 한 잔 사먹어봤는데, 크게 이렇다할 특색은 없었지만 부담없이 친근한 저가형 커피 브랜드 느낌이 들어 근처에 있다면 종종 이용할 것 같더라. 그렇다면, 이런 백억커피 가맹점 매장을 창업하는데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고, 창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