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에 업체의 직인이 들어가야할 일이 종종 발생한다. 보통 사업장의 직인은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고, 필요가 있을 시 그곳으로 가서 직접 도장을 찍어 사용을 하는데, 상시 발생되는 중요도가 낮은 업무일 경우에도 매번 그러기는 번거로우니 컴퓨터로 직인의 스캔파일을 저장해놓은 후 계약서나 발주서 등에 첨부를 해서 회신을 하는 게 꽤나 편하다.
이렇게 직인의 스캔파일을 마련해둔다. 진하게 도장을 찍은 후 스캔을 해서 잘라서 저장을 하면 된다. 나는 편의상 그림판으로 만들었다.
아래는 내가 받고 싶어하는 로또 당첨금 지급 확인서다(실제 이런 양식은 아닐거다. 가상의 서식이니 오해 말도록)
내가!! 드디어 로또 일등에 당첨이 되어버렸으니 로또 당첨금 삼십육억원 가량을 지급 받아야겠다(금액은 일부러 디테일하게 했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려)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도장을 찍어야 하니 도장 스캔 파일을 한번 (인) 위에 얹어봐야겠다.
도장 스캔파일을 삽입했더니 (인) 글자를 덮고 말았다. 실제 문서에 도장을 찍으면 도장 사이로 (인)이라는 글자가 겹쳐 보이는데, 이런 너무 부자연스러우니 투명한 색 설정 기능으로 도장을 도장답게 만들어보도록 하자.
도형을 선택한 상태에서 위의 서식 탭 - 색 항목에서 "투명한 색 설정"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커서 모양이 변경이 되는데 이를 도장의 글씨와 테두리 사이의 흰 여백부분을 클릭해주면 도장의 배경색인 흰색이 투명해져 실제 도장을 찍은 것 처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는가? 도장 이라는 글자 사이로 (인)이 겹쳐 보이게 되었다. 이렇게 스캔 파일을 활용하여 엑셀문서에 도장찍기를 할 수 있다.
ps. 실제로 저런 당첨금 지급 받고 싶다... 끝.
* 본 포스팅은 엑셀에 도장을 삽입하는 기술적인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며, 스캔 도장 활용시의 법적 효력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참조 : 스캔도장의 법적효력(https://blog.naver.com/saretail/22096500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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