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수익 관련/티스토리 애드센스

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짜리일까? 수익으로 본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치평가

[로일남] 2019. 12. 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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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

● 블로그 포스팅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어떤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으로, 블로그에 얹어놓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조금은 심심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그저 글쓰기만으로 얻은 수익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고수익의 가도를 달리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양새를 내는 듯하여 조바심을 갖지 않고, 조금씩 성장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블로그로 처음 수익을 창출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내 블로그의 "블로그 광고수익 관련 탭 - 티스토리 애드센스" 카테고리의 게시물들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블로그를 통한 광고수익 구조에 대한 개념과 내가 수익창출을 하며 느낀 소회들을 풀어놓은 글들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 얼마 정도의 수익이 나고 있나, 내 블로그의 현재 가치는?

 지난 달 블로그를 통해 162.76달러를 벌었다. 한화로 치면 대략 19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대략 대학가에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구축의 싼 원룸 월세값 정도 된다. 무형의 자산으로 원룸 방 하나 갖고 있는 정도의 수익이 난 것이다. 그리고 12월이 시작되고 이틀이 지난 지금 1만원이 넘는 수익이 난 상태이다. 그리 비싸지 않은 원룸 한 호의 전세가격이 3,500~4,000만원 정도 하는 걸로 생각을 해보면 적어도, 현재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내 블로그의 가치는 5천만원 이상이라 할 수 있겠다.

 자, 조금 더 나아가보자.  분발하여 한달에 19만원의 수익이 계속 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1년 수익이 대략  228만원의 수익이 난다는 건데 이는 약간의 비약을 보태면, 연 2프로를 예금이자로 봤을 때 1억을 가지고 있는 거랑 다름이 없는 정도의 수익이라 할 수 있겠다. 

● 그렇다면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도 있나,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방향과 향후 목표는?

 대중들에게 소비가 될만한 주제를 찾아서 글을 '영리하게' 쓰도록 노력한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아집에 쌓여 고집스런 글쓰기가 아닌,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띈 글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내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죽이지 않는 선에서 너무 나 자신으로 골몰하지 않는 대중적인 주제들에 대해 접근을 하려 한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혼자서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산해내고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지녔다고 생각을 했다. 더군다나 그렇게 공을 들이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성장세가 너무 더딘 바람에 김이 약간 빠져서 다른 매체를 통한 광고수익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탬플릿을 구매하고, 호스팅비를 지불한 다음 홈페이지를 만들어 내 컨셉을 주제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커뮤니티의 구성원들 스스로 자체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을 하게끔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그 기술적 부분을 제대로 이해해서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매체로 성장을 하려 한다. 언젠가는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하나 정도는 운영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런 생각으로 블로그에 잠시 소홀했었다. 12월 들어 글을 통 쓰지 않았으니 한 3일? 정도 소홀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블로그라는 매체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으니까 그랬다. 그러다 사이트가 아닌 블로그만으로 내가 원하는 수준의 수익을 거둔 사람이 올린 후기를 보게 되었고, 다시금 주위가 환기가 되어 열심히 해보리란 열정에 다시 불타올랐던 거지. 자주 불타오르고 자주 꺼지는 열정, 살아만 있으면 언제까지고 완전히 꺼져버리진 않을테니 꾸준함을 유지만 한다면 어떤 계기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 그 때까지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고민을 너무 하지말고, 고민 대신 실행을 해버리는 삶을 살리라 다시금 다짐해본다. 

 요는 "블로그는 기존보다 더 영리하게, 블로그 외에 다른 방향으로의 모색은 게을리하지 않게" 나아갈 생각이란 말이다. 

● 마치며,

 아무런 초기 자본 없이, 규모가 있는 티스토리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란 무료 서비스를 통해, 내가 직접 작성한 글들을 통해 고정적으로 적당한 수익이 나는 수익구조에 뛰어들었다. 가끔은 지치고 사람들이 찾지 않아 많은 수익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살아만 있다면, 이 수익구조를 놓지만 않는다면 계속해서 조금씩은 더 나아질거고, 언젠간 확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계기가 한 번은 찾아오리라 생각한다. 그날이 올 수 있도록 여러 방법들을 탐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을 생각이다. 혹시나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수익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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