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샌들, 여자 샌들 추천, 남녀공용 샌들 더 굿셰퍼드 The Good Shepherd NO.8 시원하고 너무 예뻐

 여름이다. 시원한 샌들을 신고 싶어 귀염둥이와 커플 샌들을 맞췄다. 일전에 내 껄로 산 예루살렘 NO.519 베다니 블랙 모델에 대한 후기는 이미 작성했다(참조 게시물 : https://lo1nam.tistory.com/388)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 시원한 남자 가죽 샌들 추천, 예루살렘 샌들 NO.519 베다니 블랙(BETHANY_BLACK) 사이즈 270

 커플 샌들이지만, 완전히 모양이 같지는 않았다. 기본적인 패턴 모양은 같았지만, 나는 발 뒤꿈치를 감싸는 끈이 있는 샌들 형으로, 귀염둥이는 끈이 없는 슬리퍼 형을 골랐다. 나는 걸어다니다 혹시 신발이 벗겨질까봐 샌들형을 골랐는데, 막상 신고 다녀보니, 신발이 벗겨질정도로 격하게 다닐 일은 잘 없는 듯 했고, 슬리퍼형이 신고 벗기에 더 간편한 느낌이라 슬리퍼형이 더 나은듯 했다.

 마감시 그라인딩 작업으로 인한 가죽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나, 신다보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천연가죽염색 특성상 물빠짐 등의 현상도 불량이 아니라는 설명. 

 The Good Shepherd Black Size36(유럽 사이즈, 한국 사이즈로는 230mm )

 깔끔한 상태의 상자로 배송이 잘 왔다.

 워런티 카드로 정품인증을 한다고 한다. 일년 전에 제작된 내 거랑은 조금 다른 모양이다. 보증기간이 구입 후 6개월이니, 제조일이 일년 더 되었다 하더라도 괜찮겠지?

 주의사항 및 사용설명서, 품질표시 태그가 붙어져 있었다. 읽어보면 좋을 듯한 내용들이라 구입 후 한 번 읽어보는 게 좋다. 특히 가죽사용 방법이나 품질에 이상이 있어 교환 환불을 하기 위해서는 영수증을 지참한 채 7일 이내 구입처에 문의를 하라는 말 정도는 주의를 해야할 것 같다. 팔레스타인에서 만들어 투비스 코리아를 통해 수입되고 판매된 제품이다. 팔레스타인에서 제조된 제품이라니, 신기하다.

 촘촘한 마감

 사이즈 36 예루살렘 샌들의 바닥, Walk in peace 평화롭게 걸어라. 좋은 말이다. 

 내 샌들과 크기 비교, 이렇게 보니까 언뜻 비슷해 보인다. 우측은 사이즈가 270임.

 착샷. 엄지 발가락을 감싼 샌들이 멋스럽다. 귀여운 착샷.

 옆에서 본 착샷.

 이건 함께 신어본 착샷, 올 여름은 이 녀석만 신고다닐 듯 하다. 내 신발은 신어본 감이 꽤나 편했는데, 귀염둥이도 착화감이 좋다고 한다. 편하고, 멋진 것 같아서 좋다.

 구매는 갤러리아 공식판매처를 통해 8만원대에 구매를 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가지가 있는데, 해당 제품은 아래의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서 할인된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쿠팡에 있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1. 예루살렘 NO.8 더 굿 셰퍼드 브라운 : 7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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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루살렘 NO.8 더 굿 셰퍼드 블랙 : 66,2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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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에서 검색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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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커플 샌들이란 걸 해봤다. 원래 신발이고, 옷이고 뭐도 잘 안 산다. 한 번 사면 옆에서 지적하지 않으면 떨어질 때 까지 신고 입는 편인데, 간만에 이렇게 예쁜 신발을 사게 되어 기분이 좋다. 며칠 신고 다녔는데, 여름철 가볍게 신고다닐 수 있어 좋고, 그렇다고 너무 슬리퍼 같지는 않아 엄격한 의상 예절을 갖춰야 할 자리가 아니라면 평상시 신고 다니기에도 적당하여 좋다. 가끔~ 패션 아이템들을 업데이트 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