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크게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국에 직접 카페를 갈 수가 없으니 한잔씩 커피 생각이 난다. 그래서인지 요즘 배달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귀염둥이가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흑당밀크티가 먹고싶다고 하여, 전화주문이 가능한 팔공티 율하점에서 주문을 했다.
전화번호 : 053-965-4222
주소 : 대구 동구 안심로22길 52(율하동 1435)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아래는 팔공티 율하점의 메뉴다.
타피오카펄 밀크티 : 밀크티는 기본적으로 타피오카펄이 들어가나 핫 밀크티에는 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HOT/ICE) 선택가능
오리지널밀크티(까오슝) L : 2,000원 XL : 3,000원 자스민그린 밀크티 L : 2,000원, XL : 3,000원 얼그레이 밀크티 L : 2,000원, XL : 3,000원 우롱 밀크티 L : 2,000원, XL : 3,000원 타로 밀크티 L : 2,500원, XL : 3,500원 초코 밀크티 L : 2,500원, XL : 3,500원 커피 밀크티(ONLY ICED) L : 2,500원, XL : 3,500원 망고 밀크티(ONLY ICED) L : 2,500원, XL : 3,500원 흑당밀크티(ONLY ICED) L : 3,500원, XL : 4,500원 달고나카라멜밀크티(신메뉴, 달달한 카라멜과 달고나의 조합) L : 3,500원, XL : 4,500원 [신메뉴] 루비에 딸기 퐁당라떼 : *디카페인* 루비초콜릿과 딸기의 조합! L : 3,800원 [신메뉴] 루비에 망고 퐁당라떼 : *디카페인* 루비초콜릿과 망고의 조합! L : 3,800원 [신메뉴] 루비에 피치 퐁당라떼 : *디카페인* 루비초콜릿과 피치의 조합! L : 3,800원 [신메뉴] 루비에 딸기 얼그레이밀크티 : 루비초콜릿과 딸기, 그리고 얼그레이밀크티의 조합! L : 3,800원 [신메뉴] 루비에 망고 블랙밀크티 : 루비초콜릿과 망고, 그리고 블랙밀크티의 조합! L : 3,800원 [신메뉴] 루비에 피치 우롱밀크티 : 루비초콜릿과 피치, 그리고 우롱밀크티의 조합! L : 3,800원 |
오리지널 티 (HOT/ICE) 선택가능
블랙티(홍차) XL : 1,800원 자스민그린티 XL : 1,800원 얼그레이티 XL : 1,800원 우롱티 XL : 1,800원 |
과일티
레몬블랙티 L : 2,500원 XL : 3,500원 자몽블랙티 L : 2,500원 XL : 3,500원 망고블랙티(ONLY ICE) L : 2,500원 XL : 3,500원 레몬그린티 L : 2,500원 XL : 3,500원 자몽그린티 L : 2,500원 XL : 3,500원 |
커피 (HOT/ICE) 선택가능
아메리카노 L : 1,500원 XL : 2,000원 밀크폼 아메리카노 L : 2,300원 카페라떼 L : 2,500원 카페모카 L : 3,000원 카라멜라떼 L : 3,000원 바닐라라떼 L : 3,000원 스윗 연유 라떼 L : 3,500원 |
에이드 ONLY ICE
레몬에이드 L : 3,500원 자몽에이드 L : 3,500원 망고에이드 L : 3,500원 |
스무디 ONLY ICE
망고스무디 L : 3,500원 자몽스무디 L : 3,500원 초코스무디 L : 3,500원 타로스무디 L : 3,500원 말차스무디 L : 3,500원 코코넛밀크스무디 L : 3,500원 코코넛커피스무디 L : 3,500원 |
디저트
초코렛 청크쿠키 : 1,200원 로키로드쿠키 : 1,200원 오트일레이즌쿠키 : 1,200원 카라멜초코렛피칸쿠키 : 1,200원 마카다미아 쿠키 : 1,200원 |
8천원이 넘어야 배달이 가능하여 흑당밀크티 두잔과 함께 마카다미아 쿠키를 하나 시켰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19 접근금지 부적도 함께 왔다.
코로나 접근금지 부적과 함께 요런 예쁜 마음씨의 편지도 함께 왔다. 소소했던 하루가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다는 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되는 요즘이다.
밀크티 두잔, 타피오카 펄 을 씹는 맛이 맛있어서 좋아하는 음료다.
살짝 흔들어서,
빨대를 꽂았다. 달고나 맛이 달달했고, 타피오카 펄이 달콤 쫄깃하게 씹는 재미를 더해줬다. 음료를 다 먹기 전에 타피오카 펄을 빨아당겨 먹는 편이 낫다. 이게 티를 다 마신 후에 가라앉은 녀석을 먹으려니까 쉽지가 않더라.
최소 배달 가능 가격을 맞추기 위해 주문한 마카다미아 쿠키, 쏘쏘 했다.
만원의 행복이었다. 얼른 이 시국이 끝나서 경치 좋은 카페나들이 실컷 하고 싶다. 그 때까지는 배달이 가능한 카페로 만족하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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