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수익 관련/티스토리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첫 걸음, 사이트 등록하기

[로일남] 2020. 5. 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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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블로그 수익창출의 첫걸음을 떠올리며 본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수년 전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익을 얻기 위함이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다보면, 그 주제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방문하여 글을 읽게 되고, 그 글에 실린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서 글쓴이에게 소정의 수익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구조는 꽤나 합리적으로 작동한다.

 창작의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수익으로 인해, 블로거는 더욱 더 사람들이 많이 찾을 법한 주제에 대한 양질의 글을 작성하게끔 유도되는 효과가 있고,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읽는 사람들은 글 본문 중 혹은 글 말미, 블로그 곳곳에서 본인이 읽는 글과 관련되거나 혹은 본인이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에 대한 광고를 접하게 되어 실제 상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까지 이어지면서 광고주, 소비자, 블로거 모두에게 도움이 되게끔 하는 정보의 산실이자 여러 사람들을 이어주는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내가 글을 써놓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얹어야 하는데,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는 아무런 사이트에 누구나 다 수익을 거두라고 무작정 광고를 실어주지 않는다. 이 매체에 광고를 실어서 광고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앞으로도 충분히 광고 매체로서의 기능을 할 법한 사이트임을 입증을 해야 광고로 인한 수익을 낼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한 주제에 관해서 양질의 글을 쏟아내는 게 좋은데, 어느 정도 좋은 글들을 많이 써 놓고는 구글 애드센스에 "내가 이 사이트에 이만큼의 글을 썼으니, 광고를 싣도록 승인을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해야 하는데 이 첫 단계가 '사이트 등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 발췌

'사이트 목록에 있는 사이트만 게시자의 광고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록 허용된다. 광고코드를 표시하는 사이트가 사이트 목록에 없으면 광고가 해당 사이트에 게재되지 않는다'는 말은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플러그인을 통해 블로그에 심어놨어도, 애초에 이 사이트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광고 게재 및 수익창출이 불가능하다는 말로, 우선 이 사이트가 네 껀지 확인을 해서, 네가 정말로 이 사이트에 꾸준히 광고를 게재하며 수익을 창출할 의사가 있는지를 먼저 신청을 해서 통과를 하란 말이다. 글을 어지간히 썼으면,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등록을 통해 구글 애드센스의 문을 먼저 두드려 보자. 나는 오랜만에 새로은 블로그에 광고를 싣는다는 설렘으로, 글을 몇 개 쓰지도 않고, 바로 문을 두드려보기로 했다.

구글 애드센스

 일단 구글 애드센스에 회원가입을 한 후, 메인 화면에서 좌측 '사이트'-'개요'탭을 클릭한다.

구글 애드센스 - 사이트 - 개요

  기존에 추가해둔 블로그들이 있으면 그 목록들이 표시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표시되지 않을 것이다. 우측의 '사이트 추가' 버튼을 클릭해서 내 블로그(사이트)를 추가해보도록 한다.

 구글 애드센스 URL 입력하기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온다. 새로 추가할 블로그의 URL (ex. lo1nam.tistory.com)을 입력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애드센스 코드 복사하기

 이렇게 구글 애드센스 고유의 코드가 나오며, 복사한 다음 본인이 새로 추가하고자 하는 블로그의 html구문의 head섹션(<head></head>사이)에 입력을 하면 되는데 그 경로는 다음과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관리 홈

 우선 본인이 새로 개설한 블로그의 블로그 관리 홈으로 들어가 '꾸미기' 탭의 '스킨편집' 메뉴를 클릭한다.

블로그 관리 - 꾸미기 - 스킨편집 - html 편집

 화면 우측 상단의 스킨편집 박스 안의 'html편집'을 클릭한다. 

html편집하기

 위에서 복사해온 구글 애드센스의 고유 코드를 <head>바로 아랫줄에 붙여넣은 후 '적용'버튼을 클릭한 후, 상기의 애드센스 코드 복사 화면으로 돌아가 '제출' 버튼을 누르면 절차가 마무리 된다.


 이는, '이제 충분히 콘텐츠를 작성하고 꾸준히 광고를 게재할 준비가 되었으니 내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광고를 송출해서 수익금을 지급해주세요~'하고 요청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출 후에는 통상 최대 2주 정도의 검토기간이 주어지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 추가 준비중 화면

 일단, 나는 준비가 다 되었지만 구글 측에서는 내가 준비된 광고매체인지를 검토하는 기간을 가진다고 한다. 저 '준비중' 이라는 문구가 '준비'로 바뀌는 순간 광고코드를 블로그 내에 삽입해 게시물마다 광고가 뜨도록 설정할 수가 있는 것이다. 대개 바로 승인이 나는 경우보다는, 두어차례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흔하다. 나도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승인신청을 했기 때문에, 한 두어번 콘텐츠를 보강하여 재 승인 신청을 할 생각이다.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광고를 삽입하여 그로 인한 수익을 얻는 구조. 실제 매출까지 일어나게끔 유도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그 수익이 큰 편은 아니나,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 수익구조다. 쉽지는 않고, 적은 수익때문에 들이는 공 만큼의 보람을 느끼지 못하여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나도 귀찮아서 몇날 며칠을 아무런 포스팅도 안하고 날린 날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분명히 꽤나 희망이 있는 영역이고,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기도 한 분야다. 판은 다 깔렸으니 본인이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사이트 등록을 완료했으니, 구글의 처분을 기다렸다가 또 하나의 수익형 블로그를 성실히 운영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딱히 별 주제를 삼는 건 없을 듯 하다. 수익 적합형 글쓰기는 아직도 내게는 난제이지만, 차츰 나아지리라 본다. 내일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 모두들 부자되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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