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좀 볼 일이 있어서 동네에 조용히 책 읽을 만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유명한 프랜차이즈라 음료 품질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다만 지점별 상권이 형성된 분위기나 방문하는 사람들의 유형이 다를 수 있어 시끌시끌한 수다를 떨기 적합한 곳인지, 조용히 책을 읽을만한 곳인지를 잘 살펴보게 된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틀리에빈 옥산점은 비교적 조용한 동네 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로 책읽기에 좋은 카페 느낌이다.
- 상호 : 아틀리에빈 옥산점(카페)
- 전화번호 : 0507-1306-0673
- 주소 : 경북 경산시 선비길 47(사정동 141-1)
- 영업시간 : 매일 08:00~24:00
옥산동에서 사정동으로 들어가는 동네 입구 즈음 삼산아파트를 지나 서한이다음 아파트로 들어가는 골목길 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느낌의 건물로 화이트, 블랙 톤의 네모 반듯한 느낌의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런 느낌의 건물이 좋다. 깔끔하다.
아틀리에 빈에서는 삶이 아름다워 질거야.
아틀리에빈 옥산점의 메뉴판.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아이스 초코를 시켰다.
디저트 진열장과 번외의 메뉴들.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던게 특이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했다.
조용하게 책을 보고 싶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한적한 카페 2층 홀. 하얀색, 그레이에 우드 톤을 조금 가미해 따뜻한 느낌이었다.
나를 제외하고 두 테이블이 있었다. 비교적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손님이 없어 넓은 테이블을 차지하고 한동안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조용하고, 책 읽기 좋은 편안한 동네 카페라 좋았다.
■ 총 평 (별점 ★★★★★ 4.8/5)
- 프랜차이즈이니만큼, 보장된 음료 및 디저트의 품질
- 복잡한 도심에 위치한 카페가 아닌 조용한 동네 가운데 위치한 카페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 조용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음
- 아틀리에빈 브랜드 본사와 같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음. 대구 경북 중심으로 자주 보이기 시작한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경산에 본사를 두고 있었음.
- 깔끔하고 세련된, 예쁜 이미지의 브랜드 파워와 지점별의 특색이 어우러져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생각됨.
- 음료나 디저트를 만끽하고 온 게 아니라 디테일한 후기를 적을 수는 없었고, 조용히 차 한잔 하면서 망중한을 즐기기에 좋은 카페라 점수를 깎을 게 없었다는 것으로 마무리를 갈음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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