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수익 관련/페이스북페이지광고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시 페이스북 페이지,그룹을 같이 운영하면 좋은 점(기타유입의 중요성)

[로일남] 2021. 1. 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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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포스팅하는 콘텐츠에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등의 광고를 삽입하여 클릭이나 노출로 발생하는 광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사람들이 찾을법한 글을 성실하게 작성하여 포털 검색결과에 노출이 잘 되게끔 노력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콘텐츠를 쌓아가며 블로그 지수를 높이려 노력하는데, 이게 정말 말처럼 쉽지가 않다. 수십개의 콘텐츠로 포스팅을 하고 나면 그 중 몇 달이 지나도록 방문자가 꾸준히 들어오는 포스팅은 한 두개에 그친다. 사람들이 그 당시에 많이 검색할 법한 주제에 대해서만 단발적으로 이슈나 키워드를 좇아 포스팅을 하게 되면, 당시에는 폭발적으로 방문자수가 늘어날지 몰라도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건 곧 블로그 지수를 나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가급적이면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한 방문자수 유입이 되게끔 글을 쓰고 있다.

느리지만 천천히 차근차근 나아가는 거북이처럼

 하지만, 그런 정도(正道, 올바른 길 또는 정당한 도리)의 방식대로 블로그를 차근차근 키우는 것 외에도, 사람들의 관심 기반으로 많은 방문자수를 유입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도전 중이다. 아직은 궤도에 오르지 않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규모가 형성이 되면 꽤나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바로 페이스북 페이지와 그룹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유머블로그

 이 로일남 블로그 외에 여러 블로그들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히 유머를 콘텐츠로 삼은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주로, 유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짤이나 흔한 유머들을 퍼와서 나열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포스팅을 할 때 텍스트를 별로 기재할 게 없어서, 텍스트 기반 유입경로인 검색 유입경로가 거의 없는 블로그이다. 주소는 아래 링크를 첨부하니 참조하시면 된다.

 

24시간 유머이야기

24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유머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입니다. 이세상에 유통되는 온갖 유머러스한 콘텐츠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24hr-humorstory.tistory.com

 뭐 특별히 다른 유머를 다루는 커뮤니티나 블로그들과 다를바 없는 블로그다. 하지만, 회원가입이 되어 늘 상주를 하며 댓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머 커뮤니티와는 달리 검색기반의 방문자수를 유입하는 블로그라는 매체의 특성상, 이미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텐츠를 포스팅하며 검색유입을 기대할 수가 없으니 링크를 타 매체에 공유하는 다른 방식을 병행해야 했는데, 그게 바로 페이스북 링크 공유이다.

 링크는 어떤 방식으로 공유?

 페이스북에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크게 3군데로 나눈다. 본계정, 페이지, 그룹이 바로 그것이다. 주로, 심심하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본계정에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를 올리고, 페이지에도 그걸 올리고, 그룹에도 또 한 번 올린다. 같은 링크를 세번이나 올리는데, 공유의 방식을 써도 된다. 페이지에 제일 처음 티스토리 링크를 공유한 뒤, 그걸 본계정과 그룹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뭐 어렵지 않은 방식이니 페이스북을 가입하고, 페이지를 만들고, 그룹을 만들기만 하면 게시물을 올리는 건 그냥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도달률이다. 내가 만든 별 볼일 없는 빈 페이지와 그룹에 내 블로그 링크를 올려봤자,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개인 계정은 5천명으로 친구 수가 제한되어 있고, 타 매체 링크를 공유할 경우, 페이스북에서 도달률을 극도로 낮춰버리기 때문에, 페이지에 단순 링크공유를 하는 걸로는 사람들에게 내 페이지를 노출시키기가 쉽지 않다. 궁극적으로 내가 규모를 키워야할 매체는 '페이지'이나, 그렇게 페이지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공략할 곳은 바로 '그룹'이다. 그럼 그룹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알아보자.

그룹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일단 당장에 페이지나 그룹에 내 블로그 포스팅의 링크를 공유하면, 도달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페북에서 타 매체로 방문자를 다 유출시키는 걸 경계하는지, 타 매체의 링크만 덜렁 본문에 남기면, 도달이 거의 되지 않는다. 그럴 경우, 페이지나 그룹의 활성화를 위해서 사진과 함께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간단한 멘트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좋아요나, 하트, 댓글참여 등을 유도한다.

페북 페이지 게시물

 흔히 SNS에서 보던 패턴의 글일 것이다. 흡연에 관련된 사진을 제시하고, 담배를 피는지 안피는지에 대한 반응을 보여달라는 주문이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따봉을,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하트에 클릭을 하고, 흡연에 대해 가진 본인들에 생각을 댓글에 남기기 마련이다. 티스토리 링크를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달이 잘 되는 편이다. 하지만, 내 페이지는 팔로워가 많지 않은 페이지다. 이천명 정도가 있는데, 실제 게시물을 올렸을 때 도달은 수십명에 그치는 편이다. 페이지 품질 자체를 페북에서 높게 평가하지 않았는지, 도달률이 매우 저조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페이지 자체에만 게시를 해놓으면, 실제로 몇 사람이 보지를 않는다. 그럴 경우에는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다른 '그룹'에 공유를 한다. 공유를 할만한 그룹은 미리 가입해두고 게시물을 자주 남겨두는 편이 좋다. 

페이지 게시물 공유하기

 우측 하단의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게시물 작성'을 눌러 공유하며 남길 멘트를 좀 적어준다.

이렇게 랜딩페이지가 내 페이지로 설정되면서, 멘트를 남기도록 창이 활성화된다. 내 페이지에 작성한 게시물을 또다시 내 페이지에 공유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단의 '변경하려면 누르세요'를 클릭한다.

랜딩 페이지 선택하기

 랜딩 페이지를 선택해준다. 개인 계정도 선택하여 공유해도 좋고(5천명 한도지만 노출은 될테니), 그룹을 선택해준다.

가입해둔 페이스북 그룹

 가입해둔 페이스북의 그룹 목록이 뜬다. 개중에서 페이지로 가입을 해둔 그룹이 있다면, 공유하기 기능이 아닌 해당 그룹에 직접 방문하여 똑같은 글을 작성해주는 편이 좋다. 내 페이지의 이름으로 게시물이 작성되기 때문에 내 페이지 홍보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멘트를 남겨 가입해둔 그룹에 내가 작성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물론 가입해둔 그룹의 회원수가 확장할 수 있는 외연의 전부겠지만, 그래도 내 페이지에만 게시물을 올리며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내 페이지를 확장할 수 있다. 회원가입해둔 그룹에 올리는 것 외에도 내 그룹을 하나 만들어서 그 그룹을 키워가는 것도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저렇게, 페이지와 그룹에 콘텐츠를 공유하면 되는데, 간혹 그 콘텐츠를 이미지와 텍스트가 아닌 '티스토리 링크'로 공유한다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 페이스북 공유

 이렇게 썸네일과 함께, 티스토리 블로그로 연결될 수 있는 링크가 페이스북에 공유된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링크를 페이스북 개인 계정, 그룹, 페이지로 각각 공유하며, 방문자수 유입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공유의 순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 개인계정 → 그룹' 순으로 하거나, 각 매체(페이지,계정,그룹)에 동일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대체해도 좋다. 페이지 이름으로 그룹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나 공감표시를 한 사람들을 내 페이지로 직접 초대도 할 수 있어, 페이지 팔로워를 직접적으로 늘리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방문자수가 증가하나?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스북 공유 전

 텍스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검색을 통한 유입이 많지 않아 페이스북 공유 전의 방문자 수는 거의 없거나 조금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공유를 좀 많이 한 날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스북 공유 후

 꽤 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방문자수 유입의 단점은, 공유를 멈추는 순간, 방문자수의 발길이 뚝 끊긴다는 점이다. 그래서 두고두고 검색이 될만한 글을 천천히 오래 써 나가는 방법과 극과극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차피 유머 콘텐츠만 전용으로 올리기 위해 만든 블로그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썼다. 아, 또 하나 좀 눈여겨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기타 유입'이다.

유머 블로그의 유입경로 효자, 기타유입

 이건 정말 유머 블로그라는 특징 때문에 가능한 유입일지도 모르겠다.  IT관련 정보를 검색하여 들어온 블로그에서, 본인이 원하던 정보를 얻고 나서도 블로그에 체류하면서 다른 글이나 카테고리까지 굳이 뒤져가며, 글들을 살펴보지 않는다. 하지만, 유머블로그는 다르다.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기타 유입이 꽤나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살펴보기 위해 로일남 블로그의 기타유입과, 유머블로그의 기타유입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로일남 블로그의 기타유입 경로

 

우선, 로일남 블로그의 기타유입 경로다. 네이버 블로그에 링크를 공유한 것에서 유입이 발생했다. 또 지식인 답변을 달아놓은 곳에서 기타유입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티스토리 카테고리 상에서 유입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았다. 반면에 유머 블로그의 기타유입을 살펴보자.

유머블로그의 기타유입

 보이는가? 유입 경로 전체가 자체 카테고리를 타고 온 것이다. 첫 게시물을 보면 끝 게시물까지 쭉 보게 되는 것이다. 유머글의 특성상, 별로 시류를 타지도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웃긴 내용들을 쭉~ 끝까지 보게 된다는 거다. 이 점에서, 일단 팔로워를 늘리고 방문자수 유입을 잔뜩 늘리면, 자체적으로 블로그에 체류하는 시간이 꽤나 길어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타 정보성 블로그들과 다른 유머를 콘텐츠로 한 블로그의 강점이다. 더군다나, 각종 바이를 광고들을 덕지덕지 붙여놓아 보기 힘들 정도로 만들어두지 않아서 꽤나 쾌적하게 유머 글들을 볼 수 있으니, 페북으로 블로그에 접속했다가, 여러 게시물들을 다 보게 만든 것이다. 검색 유입에서는 뒤지나, 체류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한 부분이 있는 유머 블로그의 모습이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페북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과하지 않은 선에서 성실한 포스팅과 사람들의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을 병행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한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포스팅이었기를 바란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의 댓글 한마디 부탁드리며, 혹시나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오픈 채팅방에 들어와서 다양한 의견 나누고 시너지 효과 내어 가셨으면 좋겠다. 끝.

 

로일남의 블로그 수익이야기(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

open.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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