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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 창업비용] 커피에 반하다 가맹점 개설 절차 및 창업비용

[로일남] 2023. 9. 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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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반하다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에 반하다의 가맹점 개설절차 및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커피에 반하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리뉴얼 없는 4무 정책을 시작으로 부담되는 것은 다 제외하고, 도움되는 것만 다 넣어 남다르게 착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어떤 걸 제외하고 어떤 걸 포함시켰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4무 가맹정책

 가맹비와 로열티, 보증금과 인테리어 리뉴얼을 제거하고, 매장별로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두고, 매장별로 음료 및 기타 메뉴를 추가를 가능케 했고,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한다. 

 본사의 이익은 가맹비와 로열티 대신 물류 수익으로 운영을 한다는 생각으로 시행한 과감한 정책이 아닐까 한다. 매장별로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가맹점주들을 위한 정책이다만, 매장별로 차이가 있다면 단일 브랜드로서의 서비스의 일관성을 조금 해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줄어든 영업시간만큼 매출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음을 감수해야하니, 일장일단이 있을 것 같다.

자체 제조설비

 커피에 반하다는 2016년부터 자체 제조 설비를 보유하여 원두 및 시럽 등 판매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직접 관리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원료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경쟁력을 강화하였다고 한다. 외주 업체에서 공급받는 게 아니라 자체로 제조하는 설비가 있다는 점은 브랜드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커피에반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 창업 절차는 어떻게 될까?

커피에 반하다 창업절차

 커피에반하다 역시 가맹점 개설 절차는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에 창업할지를 결정하고, 얼마 정도의 돈을 갖고 창업을 시작하는지 예산을 확정한 후, 가맹본부와 창업진행에 대한 사전 미팅을 진행한다. 지역과 예산을 감안한 상권조사 후,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매장을 확정짓고, 가맹계약 전 부동산 임대차계약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본사와 점주간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커피교육이 이뤄지고, 오픈을 대비한 슈퍼바이저들의 오픈지원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리허설 후 정식으로 오픈하는 것으로 가맹점 개설절차를 마무리한다.

 여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창업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순서다. 그렇다면, 이 커피에반하다 카페 브랜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느정도일까? 본사에서 제시하는 금액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공개서 상의 금액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본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한 금액의 규모는 대충 아래와 같다.

커피에 반하다 가맹점 창업비용

 7평(23㎡) 기준으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하고, 인테리어, 주방기기, 키오스크, 초도식재료, 가구와 기타 사항들을 합하여 약 4,241만원의 창업비가 드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철거나 소방, 냉난방, 전기증설, 외부공사, 테라스 등은 별도 사항이며, 예측된 수치 외에 세부사항이 변동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본사 홈페이지가 아닌 공정위의 정보공개서상 창업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가맹점 개설 비용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인테리어 비용 약 1,400만원을 포함하여 대략 5,200만원의 창업비용이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사 홈페이지와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다. 이 창업비용이 모자라거나 없는 사람들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대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아래의 표를 참조해주시면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창업한 커피에 반하다 가맹점에서는 매출이 어느 정도 발생할까?

커피에 반하다 연평균 매출액

 2022년 452개의 가맹점 수 기준으로 평균 매출액이 약 7,600만원으로 확인되었다. 응? 순 마진이 아닌 평균 매출액이 7천만원대라고? 월에 약 63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건데, 25%의 순마진이라 생각하면 월 순수익이 150만원 선에 그치는 정도의 금액이다. 수천만원을 투자해서 본인의 노동력을 갈아넣은 오토가 아닌 매장을 운영하는데, 순이익이 150만원 선이라면 굳이 수천만원을 부담하여 카페를 창업할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직전 3개년(2020~2022)동안의  가맹점 변동현황을 통해 커피에 반하다 브랜드의 안정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커피에반하다 가맹점 변동현황

 신규 개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계약해지나 명의변경 건수는 꾸준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낮은 매출규모나 마진율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매장이 수백개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계약 해지나 명의변경의 비중이 다소 높아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위의 내용들은 수치적으로 제시된 데이터를 나열한 것에 불과하니, 그럼에도 자주 가던 카페 브랜드라 해당 브랜드 매장을 오픈해도 잘 할 자신이 있어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1522-4228번으로 상담신청을 하면서 실제 궁금한 거 뭐든 다 물어보고 판단해보시기 바란다. 큰 돈을 투자하여 전업으로 가맹점 창업을 하시려거든 실제 오픈한 점포를 방문하시어 개략적인 점포의 객수, 객단가 등을 꼭 파악하여, 뭣 모르고 창업을 하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걸 추천드린다. 

 전화 외에 아래 커피에반하다 브랜드 개설 문의는 본사 홈페이지(아링크)를 통해 연락을 주시면 된다.

 

커피가 착해서 커피에반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

coffeebanhada.com

 이상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인 '커피에반하다' 창업정보였다. 카페 창업, 커피에반하다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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