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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은 어떤 걸 하지? 블로그 포스팅 할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꿀팁 -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로일남

[로일남] 2019. 10. 1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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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일에 블로그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뭔가를 해야 해서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소홀히 하였는데, 막상 그 일에 몰두하지도 못한 채로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뭐 이리저리 다니기도 하고 이것저것 사기도 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글감들이 꽤나 쌓였다. 일삼아 쳐내지 않으면 점점 글감이 쌓일 것만 같아, 차츰 하나씩 글을 다시금 써보려 한다. 오랫동안 쉬어서 키보드에 긴 문장을 타이핑 하는 게 조금 어색해진 것도 같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본다. 

 뭐 요런 글감들이 쌓였다. 제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 여행 중 들린 맛집에 대한 리뷰, 페북 유료광고 후기, 등등 이렇게 저렇게 그냥 넘겨버려도 무방한 일상들이 글감으로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볼지는 잘 모르겠다. 내용 있는 콘텐츠가 많이 누적되기도 전에 블로그를 그냥 방치해둔 덕에 하루 방문자가 10명 정도가 될 정도로 블로그가 힘이 빠져버렸기에 일단 다양한 콘텐츠로 긴급 수혈이 필요할 것 같다. 

 나처럼 이렇게 일이 바빠, 사는 게 바빠서 블로그를 그냥 버려둔 사람들에게 글쓸 만한 거리를 찾는 방법으로 추천할 만한 것은, "항상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비교적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사람일지라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남들에게 이야기할만한 일들을 겪곤 한다. 커피가 맛있는 카페에 간다든지,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했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그렇게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겪으면서도 그 일의 처음과 끝을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그 일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할 거리를 머릿속에 기억해둔다면, 금세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포스팅도 하나의 이야기일진대,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대충이라도 있으려면 그에 맞게 부족하지 않은 미디어 자료를 수집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맛집 포스팅을 하려 하는데 위치, 메뉴판, 가게 전경 등의 정보는 전혀 없이 음식사진만 예쁘게 찍어놓는다면, 이렇게 생긴 음식이 맛있었다는 두루뭉술한 느낌의 서술 외에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조금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낼 수 있을 만한 구체적인 사진들은 찍어두는 게 좋을 것이다. 

 나 역시도 회사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며, 주말에 나들이를 가며, 별 것 없는 일상을 보냈지만, 그저 시간만 보냈음에도 이야기할 거리가 저만큼이나 쌓여 일삼아 쳐내지 않으면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뭐 핑계를 대며 블로그 글쓰기를 소홀히 했는데, 이달이 지나면 다시금 글쓰기로 밤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일상만 보내도 이렇게 쓸 거리들이 쌓이지 않았는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쌓아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읽을만한 글이 많은 글 맛집으로 거듭나야겠다. 일상을 겪다보면, 정말로 사람들이 찾아볼만한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날이 온다. 그런 글들 몇 개를 써놓으면 두고두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5월달에 글을 쓰고 5개월동안이나 방치해둔 블로그에 오랫동안 포스팅을 해온 콘텐츠들이 누적된 힘으로 여전히 꽤 많은 수의 방문자들을 유입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나의 글의 조회수는 무려 1만이 넘어가기도 했다. 이런 힘있는 글들을 쌓아간다면 유튜브 부럽지 않은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한다. 내게 블로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자기계발에 소홀히 하지 않되, 블로그도 잊지 않고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일조를 해야겠다. 

 내일부터 부지런한 포스팅으로 또 블로그 맛집으로 거듭나봐야지. 좋아요와 댓글 많이많이들 부탁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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