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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는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로!

[로일남] 2019. 12.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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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한글로 작업을 할 때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릴 경우 빨간 표시줄로 표시가 되어 바른 표현으로의 수정이 바로바로 이뤄지기 싶지만, 웹이나 앱 상에서 타이핑을 하다보면 확실치 않은 맞춤법 표현을 구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헷갈리는 표현을 사용했을 때, 내 맞춤법이 맞는지를 검사해보는 수단으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를 들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라고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화면에 본인이 확인하고자 하는 단어나 문장을 치고 검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그러면 본인이 틀린 부분이 맞춤법인지, 표준어와 헷갈린 표현이었는지, 띄어쓰기였는지, 통계적으로 많이 틀리는 표현인지가 네가지 색깔로 표시가 되며, 바른 표기법이 오른쪽에 표시된다. 위의 사례는 단순한 맞춤법 오기였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띄어쓰기 오류

 뭐 이런 식으로 네가지 경우에 맞게 수정사항을 제시해주는데, 이게 아무래도 정확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경상도에서 흔히 쓰는 사투리 표현이다. 하지만 네이버 맞춤법 검사는 이 문장을 표준어 의심이 아닌 띄어쓰기 오류로 파악을 해서 "밥 좀 먹고 합시다."란 표준여 표현이 아닌 "밥 좀 먹고 하입시 더"라는 괴기한 문장을 교정결과로 내놓았다. 이럴 경우에는 우측 상단의 "교정결과 오류제보"를 통해 바른 교정결과가 아니란 걸 지적할 수 있다. 아직 베타버전이니 많은 표현상 오류들을 수집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직 베타버전이라 정확치는 않지만, 저렇게 표기로 자주 쓰지 않는 심한 사투리가 아닌 대부분의 간단한 표현들은 쉽게 교정결과를 내놓으니, 짧게 헷갈리는 표현이 있을 때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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