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년수나 근속일수를 구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함수인 DATEDIF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정규직 전환일자를 계산하거나 연차 계산을 하는데 기준이 되는 일자 혹은 연인간의 만남일수 등을 세는데 주로 쓰이는 기간을 재는 함수이다.
DATEDIF(start_date,end_date,unit)의 형식으로 쓴다. start_date에는 시작날짜를 지정해주고 end_date에는 끝 날짜를 지정해준다. 보통 근속일수나 만남일수 등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현재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unit에는 연,월,일 중 어떤 형식으로 표시를 할지를 지정해주면 된다. unit의 종류는 다섯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y :연수, m : 개월 수, d : 일수, ym : 연수를 제외한 나머지 월수, md : 연수와 개월수를 제외한 나머지 일수 |
그럼 입사일을 토대로, 근속일수를 구해보도록 하자.
아래의 시트에 2018년 3월 17일에 입사한 사원의 근무 연수와 일수를 표시해보기로 한다.
① 에는 '2','3' 과 같이 몇 년차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숫자로 나타내려 한다. 이 경우에는 '=DATEDIF(B2,today(),"y")'라고 입력한다. 이 함수의 의미는 'B2의 기간부터 오늘날짜까지 기간을 표시하되 표시형식은 연수를 표시하는 형식으로 하라'는 뜻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② 에는 'n년 n개월 n일'의 형식으로 표시를 하고 싶다. 이럴 경우에는 [=DATEDIF(B2,TODAY(),"y")&"년"&DATEDIF(B2,TODAY(),"ym")&"개월"&DATEDIF(B2,TODAY(),"md")&"일"]라고 입력을 한다. 그 의미는 기간을 연수의 형식으로 표시한 결과값 뒤에 "년"이라는 텍스트를, 그리고 기간을 연수를 제외한 나머지 월수의 형식으로 표시한 결과값 뒤에 "개월"이라는 텍스트를, 그리고 기간을 연수와 개월수를 제외한 나머지 일수의 형식으로 표시한 결과값 뒤에 "일"이라는 텍스트를 입력한다는 의미이다. 조금 복잡한가? 각 수식에 대응되는 의미를 같은 색깔별로 구분해 놓았으니 이해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③ 에는 총 일수가 표시되는데 '980, 626' 같은 숫자 결과값을 도출한한다. 이 경우에는 '=DATEDIF(=DATEDIF(B2,TODAY(),"d")'라고 입력하면 된다. 그 의미는 B2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일수"의 형식으로 표시하라는 의미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DATEDIF함수의 다양한 용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간계산을 여러 형식으로 할 수 있는 함수이니, 연차계산 등의 기간을 다루는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끝.
'상식 > 사무업무관련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세청 홈택스에서 납세증명서(국세완납증명) 발급받아보자 (0) | 2020.01.02 |
---|---|
엑셀에서 양수, 음수 표시하기- 색상, 플러스 마이너스 (+ ,-) 기호 표기법 (0) | 2020.01.01 |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알아보자. (0) | 2019.12.13 |
네이버 적금 이자 계산기 사용방법, 내 적금에 이자가 얼마나 붙을지 알아보자. (0) | 2019.12.12 |
2020년 최저임금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