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지내는 중이다. 예쁜이와 만나는 날, 적어도 산책정도는 하려고 매일 걸을 곳을 찾아다니고, 등산할만한 코스를 찾아다니곤 하는데 땀을 흘릴 정도로 격한 강도의 운동을 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낀지가 꽤나 오래되어 가는 것 같다. 배는 점점 나오고 힘이 줄어드는 게 느껴지고 있어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헬스장이 운영되기만을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같다(입주자협회 만들고 어쩌고 하는 중). 가볍게 뛰기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몸은 무겁고 운동 말고 할 일이 많아서 쉽사리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나는 꽤나 살이 쪘을 거고, 수치상으로도 위험한 수준이 되어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비만도를 평가해보기로 했다. 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BMI지수(체질량지수)를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