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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글감/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그냥 일상생활만 하며 지내도 글감이 쌓인다.

[로일남] 2020. 1.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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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며칠 일상적으로 다닌 음식점, 필요해서 산 제품들, 먹기 위해 만든 음식들, 배달시킨 음식 등 요 며칠 그냥 지내오기만 했는데도, 무시로 넘기지 못하고 일상을 글감으로 박제해버렸다. 이렇게 기록을 해둬버리면, 하나의 포스팅으로 발행하기 전에는 폴더에 든 사진을 남겨두기 때문에, 뭔가 의무감이 들어 대충이나마 포스팅을 해버리고 사진을 삭제하곤 한다. 이슈가 되는 내용도 아니고, 유효키워드를 포함하지도 않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좇아, 단기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더라도, 몇몇의 방문자수를 유입할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더라도 내 일상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나중에 반추해볼만한 일기쯤으로 생각해버리고 편하게 마음을 먹고 쓰기로 한다. 

 뭐 이러다가 터질줄 몰랐던 포스팅이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포스팅으로 남기도 하니까, 매번 어떤 키워드가 유효키워드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만을 따진다면, 글쓰기 시작하기가 정말 힘들 것이다. 그냥 이렇게 서서히 스며들듯이 계속해서 하도록 한다. 갑자기 번쩍 쓸만한게 생기면 그걸 먼저 써버리면 그만이다. 이렇게 모아둔 글감들은 그냥 매일 하나씩 치워나가는 걸로 한다.

 1월이 다 가고 있다. 설 연휴가 지나고, 한주가 지나면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에게 잠시 여유를 주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 블로그 다루듯, 정성과 공을 들여 한 달 정도 키워보고, 다시금 방향성을 재고해봐야지. 가득찬 사진첩 정리하다 문득 든 생각을 그냥 기록해봤다. 글 쓸 게 없지는 않아 좋구나, 다시금 열심히 달려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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