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수익 관련/티스토리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비활성 사이트 문제 해결하기(4개월 이상 광고가 게재되지 않은 경우)

[로일남] 2021. 2. 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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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 무렵, 애드센스 승인대란이 일어났던 것을 다들 기억할 것이다. 그 무렵 여러개의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득하며, 여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글을 쓸 수 있는 많은 블로그들을 획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나도 그 무렵하여 블로그를 10개가 넘게 승인을 받았었다(관련 글 아래 링크). 

 

애드센스 대란의 결과, 13개의 블로그에 광고 승인을 받다.

새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한 성실한 노력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를 통한 블로그 승인이 꽤나 어려웠다. 애드센스 광고 한 번 달아보려고, 글을 수십개나 쓰고 방문자가

lo1nam.tistory.com

 게시물을 1개만 작성하고도, 광고 게재 승인이 잘 나던 때 광고를 막 받아놓고는 막상 진득하게 키우기 시작한 블로그는 몇 개 없었다. 먼저 키우던 블로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야 그 다음 블로그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여러 블로그를 키워가고 있었지만, 승인받은 블로그의 개수가 너무 많았는지 2개의 블로그에서 4개월간 광고가 게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활성 사이트로 분류가 되면서, 5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인 경우 광고승인 재검토를 받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 애드센스 비활성 사이트

 위의 캡처본 처럼, 승인받은 여러개의 블로그 중 두개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설정을 아예 해두지 않아, 4개월간 광고 게재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했다.

 

구글 애드센스 비활성 사이트

 

 광고가 게재되지 않은지 4개월이 지나 알림이 온 것이다. 5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인 경우 재검토를 받아야한다고 한다. 승인대란 사태가 아닐 때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힘들게(사실 그다지 힘들지 않게) 광고 승인을 받은 블로그들이 그대로 재검토대상으로 넘어가게 둘 수 없었다. 그럼 언제까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놓았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비활성 

 2021년 3월 1일 이전에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라고 한다. 게재하지 않을 경우 사이트의 재검토가 필요할 수도 있다니, 광고 게재를 하자.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비활성 사이트 검토 요청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 한 후, 사이트를 클릭하고, 코드를 삽입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메뉴얼에서 6번, '검토 요청'을 클릭하라는 건 잘못된 메뉴얼이다. '검색 요청'이라는 버튼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간혹, 애드센스 메뉴얼이 실무와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사용자로서 혼란스러울 때가 가끔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일반 사이트의 경우 위의 메뉴얼대로 코드삽입 절차를 진행해야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수익연동기능을 활용하여,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창에서 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여, 수익연동 후 광고 배치 설정만 하면 끝이 난다. 다음의 방법을 따라보자.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위에 언급된 4개월동안 광고가 게재되지 않은 블로그의 관리 화면으로 들어가 왼쪽의 '수익'메뉴를 클릭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광고플랫폼 중 두번째, 구글애드센스 '연동하기'를 클릭한다. 2월 말까지로 약속된 ads.txt파일 문제 해결과 동시에, 별도의 코드 삽입이나 플러그인 설정 없이 자동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구글 로그인'을 클릭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해둔 계정을 선택하여 로그인을 진행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선택사항을 확인한 후, '허용'을 클릭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로그인을 통해 구글 애드센스가 처음으로 블로그와 연동되어 광고노출과 클릭수, 수익 등이 모두 0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 이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상세 보기'를 클릭하여 광고를 설정해줘야 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광고 설정에서 모든 광고유형이 다 해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광고를 다 활성화시켜준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하기

 전체 자동광고, 본문상단, 본문하단, 사이드바, 목록상단, 목록 하단 등 꼼꼼하게 광고가 많이 송출되게끔 모두 활성화 시켜둔 뒤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클릭한다. 위 설정을 다마치고 별도의 '검토요청' 없이 하루가 지나면, 제일 처음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했을 때 뜬 이미지(아래 참조)가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된다.

구글 애드센스 비활성 사이트


 승인대란때 너도 나도 블로그에 광고를 싣는다고 많이들 애를 쓰셨을 것이다. 아마 그 즈음에 더미 블로그를 수십개 만들어놓은 사람들은 4개월쯤이 지난 이 시점에, 정말 많은 사이트들이 비활성 사이트로 분류되었다는 알림을 받았을 것이다. 한달 더 지나면, 다시금 수십개의 사이트를 재검토 받아야될지도 모르니, 지금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 광고 설정을 다 해두도록 하자. 글을 쓸 필요는 없고,  설정만으로도 메인 화면에 일단 광고가 송출되기 때문에, 위의 오류 메시지는 해결을 할 수 있었다. 

 많은 블로그들을 등록해둔 만큼, 그걸 잘 활용해서 좋은 수익원으로 하나하나 성장시켜 나가야겠다. 혹시나 승인대란 때 승인 받으셨다가, 비활성 사이트 경고를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꿀팁이었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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