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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상승 비법, 구체적인 단기목표 설정하기

[로일남] 2021. 1. 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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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보자

 새해가 되고,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데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매일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지인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블로그 이야기를 안 한 적이 없을 정도로 블로그 수익창출에 대한 관심이 정말 지대하다. 내가 목표한 성과가 뭔가 눈앞에 있는 듯 아른거리면서도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가 목표한 성과라고 함은 대충 이야기 하자면, '본업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 되시겠다. 별도의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블로그에서 창출되는 수익으로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수익이 나는 것. 그게 일차 목표다. 블로그를 통해 생활이 해결된 것 외에 수익의 극대화가 이뤄지는 건 그 다음 목표인데, 아직 처음 목표도 달성이 되지 않은 상태다. 일전에 작성한 2020년 블로그 성과결산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 현재 내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수준이 대충 나온다(아래 링크 참조). 

[2020년 블로그 성과 결산] 2021년에는 읽을 만한 글이 가득한 블로그로 운영해보려 한다.

 

[2020년 블로그 성과 결산] 2021년에는 읽을 만한 글이 가득한 블로그로 운영해보려 한다.

 2020년 한해가 지났다. 2020년에 내가 가장 신경을 쏟은 일이 있다면, 바로 블로그 수익창출일 것이다. 매일매일 쉼없이 생각했고, 많은 글을 쓰며 수익을 냈다. 비록 내 본업을 대체할 만큼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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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수준에서, 매번 이슈만 공략하거나 검색이 많이 될 법한 키워드를 건드려서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전략을 구사하지는 않으려 한다. 그런 콘텐츠만으로는 급격한 수익상승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유지가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 위의 다짐글처럼 읽을만한 글이 가득찬 블로그로 키워가면서, 수익상승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당장 방문자수를 수천 수만명으로 늘려서, 당장 일 수익 수백달러가 넘는 블로그로 키운다는 당장 달성하기 힘든 허황된 목표보다는, 구체적이어서 단기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치를 잡아 꾸준한 포스팅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그래서, 두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걸 각 목표한 기간이 되어 달성하였는지 여부를 한 번 체크해보려고 한다. 이런 단기적인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면, 중장기적인 목표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울것인가? 

1. 주말 방문자수 하루 1천명 달성하기(세달 후 달성 목표 - 2021년 4월 초에 3월달 주말 평균방문자수 검토해 보기 ).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그래프

 내 블로그는 주중에 검색이 자주 되는 블로그다. 업무처리를 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꿀팁이나, 기타 주중에 검색이 될만한 콘텐츠가 많아서인지, 요즘 주중에는 대개 일 방문자 1천명을 넘는 수준의 방문자가 들어오는데, 주말엔 그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하.. 이렇게 편차가 큰 것은 반갑지 않다. 재밌는 건, 작년 이 무렵의 그래프도 똑같이 이랬다는 거다. 그 규모는 조금(많이) 늘었지만 말이다.

2019년말 그래프

 평일과 주말 간의 그래프의 모양새는 거의 비슷하지? 그런데 규모는 한 4~5배 늘어난 것 같다. 글을 쓴 개수에 거의 비례해서 규모가 늘어난 것이 재미있다. 작년 말에도 비슷한 고민을 했는지, 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로 인해 이런 그래프 모양이 나왔는지를 분석을 한 글도 썼었다.

[블로그 수익창출기] 당신의 블로그는 주말용 블로그인가요, 주중용 블로그인가요?

 

[블로그 수익창출기] 당신의 블로그는 주말용 블로그인가요, 주중용 블로그인가요?

 얼마동안 블로그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하트작업을 하지 않아 티스토리 홈페이지 메인 스토리에 내 게시물이 올라가지 않았다. 그냥 내 콘텐츠 자체만으로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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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내 블로그의 169번째 글이었는데, 난 벌써 526번째 글을 쓰고 있고, 방문자수도 다섯배가량 늘었는데, 재미있게 그래프의 모양새는 얼추 비슷하다. 위의 글에 적어놨듯이 주중에 적합한 콘텐츠와 주말에 검색될법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써왔는데, 그게 비슷한 규모로 성장해, 지금 주말 방문자수가 저 때의 주중 방문자수보다 훨씬 늘었지만, 매나 현재의 주중 방문자수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의 수준밖에 못 미치는 것이 재미있다. 내가 이렇게 목표를 주말 평균 방문자수 1천명으로 잡으면, 그에 비례해서 그 무렵 주중방문자수가 더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데, 굳이 '주말에만 더 검색이 되도록 맛집 위주로 포스팅을 해야지!'라는 의식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늘 하던대로 포스팅을 쌓아간다면 자연스레 주말의 방문자수도 1천명대로 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건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계속 이렇게 흘러가듯 포스팅을 했을 때, 지금 같은 증가세라면 아마 또 내년 쯤에 이룰 수 있는 성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3달 후에 성과를 측정해보고자 마음을 먹은 이상, 조금은 더 적극적인 포스팅을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여러 블로그들을 승인받아 서브 블로그들에 쓸만한 글감들을 다 분배하는 바람에, 정작 메인으로 키우고 있는 이 로일남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쓸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중 평균 방문자수 1천명이라는 성과를 거둔 걸 보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메인 블로그에 콘텐츠를 공급해준다면, 머지 않아 주말 방문자수도 평균 1천명에 육박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도록 해야겠다. 

 새해라서 조금 불타오르는 마음가짐 덕분이기도 하니, 이 새해의 열정을 조금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기대된다 세달 뒤.

 

2. 어제보다 나은 오늘 유지하기,

구체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표 기준,

어제 vs 지난주 같은 날,
이번달 현재까지 vs 지난달 같은 날,
지난 달 vs 2달 전

수익 다 상승하기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매일의 수익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데, 매 순간 내 수익활동이 제대로 성장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구체적 지표를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세가지 지표를 제시하는데 바로 "① 어제 vs 지난주 같은 날, ② 이번 달 현재까지 vs 지난달 같은 날, ③ 지난 달 vs 2달 전"이 바로 그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① 어제 vs 지난주 같은 날

 일주일을 기준으로, 오늘이 토요일이라면, 지난 주 토요일의 수익과 비교해 얼마만큼의 수익의 증감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지표다. 지난 주 토요일은 아마 4.89달러의 수익이 났었나보다. 이번 토요일인 어제는 4.79달러로 수익을 마감해 지난 주 같은 날에 비해 0.1달러의 수익이 감소하였다. 지난 주 수익을 미리 확인하여 그 정도보다는 오늘 수익을 좀 더 늘려야겠다는 목표설정을 가능케 한다. 지난 주 같은 날에 비해 항상 수익이 상승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최종 수익이 상당히 상승하게 됨을 예상할 수 있다.

② 이번 달 현재까지 vs 지난달 같은 날

 한 달의 흐름을 기준으로, 이번 달이 현재 1월 3일까지 왔으니까, 지난 달 같은 날인 작년 12월 3일까지의 수익의 합과 비교를 해보는 것이다. 위 캡처화면에 따르면, 이번달 현재까지의 수익은 10.62달러로, 작년 12월 3일까지의 수익인 15달러에 비해 4.38달러가 뒤쳐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지금 갓 자정이 넘어 캡처한 거라, 1월 3일 24시간 이내에 4.38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면, 저 수치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매일의 수익이 비슷하다면, 매달의 수익이 비슷할테고, 저 지표도 +값이 나오는 경우가 잘 없을텐데, 그렇게 되면 매일매일 전달의 수익 수준을 따라가기 급급해진다. 이 수치를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무조건 전달보다는 높은 수익이 나올 수 있게 될 것이므로, 최종 수익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를 보이게 될 것이다.

③ 지난 달 vs 2달 전

 이건 지난달과 지지난달의 최총 한달 간의 수익을 비교한 지표다. 실제로 지급받게 될 금액들의 다소를 비교하는 지표가 될 것인데(무효 클릭 등의 약간의 금액 조정은 있다.), 위 캡처본 지표에 따르면 2달 전 약 160달러를 지급받은 것에 비해 31.83달러가 증가한 192.76달러가 지난 달의 수익으로 잡혀 20%의 수익 증가를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월달의 수익과 12월달의 수익을 비교한 건데, 11월달에 갑자기 24시간 애드센스 수익이 올 스톱 되었던 것의 영향이 좀 있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조금은 수익의 상승이 있었는데, 항상 수익의 상승을 원하면서도 적극적인 글쓰기를 많이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수익이라, 기반이 다 닦여진 후 적극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수익이 훨씬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 두가지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보았다.

1. 주말 방문자수 하루 1천명 달성하기(세달 후 달성 목표 - 2021년 4월 초에 3월달 주말 평균방문자수 검토해 보기 ).
2. 어제보다 나은 오늘 유지하기, 

구체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표 기준, 

어제 vs 지난주 같은 날, 
이번달 현재까지 vs 지난달 같은 날, 
지난 달 vs 2달 전 

수익 다 상승하기

 이 두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다음 달의 애드센스 수익이 어느 정도로 증가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그럼 위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결국은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수밖에 없다. 매일의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억지 클릭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포스팅을 공유해서 이곳 저곳 퍼뜨려봤자, 그런 수작업에는 한계가 있다. SNS나 지식인 댓글 등으로 이리저리 내 포스팅이 널리 퍼진다 해도, 그렇게 억지로 떠먹이는 식의 유입으로는 실제 광고 수익이 발생할지도 미지수다. 그저, 절대적인 방문자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블로그를 활성화시킬 만한 꾸준한 글쓰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만이 답이다. 필요한 건, 의지력. 퇴근 후 바로 눕지 않고, 사람들이 읽을 만한 글을 한 편 쓰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여러 서브 블로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키우면서 이 로일남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둔 것 같아 이렇게 간만에 큰 결심을 하고, 블로그를 키워보기로 했다. 블로그를 키우는데는 왕도가 없는 것 같다. 방문자수가 100명일 때 글을 쓰는 내용이나, 1000명이 되었을 때 글을 쓰는 내용이나 차이가 없다. 다만, 그런 콘텐츠들이 축적되면서 이곳 저곳에서 언급이 되기도 하고, 자연스런 유입도 늘어나면서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일테다. 이 결심으로 로일남 메인 블로그를 키우기로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승인대란을 비롯하여, 이차도메인 승인을 통해 확보해둔 여러 블로그들을 그저 방치하듯이 버려두지는 않으려 한다. 지금까지는 승인을 받아서 이 블로그들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계속해서 콘텐츠를 공급해줬다면, 이제 그 애기들도 수십명씩 들어오는 블로그들로 성장을 했으니, 그간 신경을 못 썼는데도 꾸준히 역할을 잘해준 큰아들놈도 아쉽지 않도록 콘텐츠 밥 배불리 먹인 후에, 조금 더 덩치를 키워서 독립적인 채널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을 정도로 키워놓은 후에 나머지 애기들을 관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계속해서 병행해서 성장시키되, 그 성장의 방점을 다시금 본 블로그에 찍어놓은 것 뿐이다. 

 야심차게 세워놓은 목표들이 빛바래지 않도록, 분발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새해가 밝고 한 주도 지나지 않아 이렇게 열정이 타오르는데, 분명히 블로그 현자타임은 찾아온단 말이다... 그 순간을 현명하게 잘 이겨내어 지속적인 글쓰기가 가능한 멘탈을 다듬어 놔야겠다. 밑바닥은 너무 오래했다.. 올라가고 싶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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