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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 창업비용] 몬스터커피 창업절차 및 창업비용

[로일남] 2023. 8. 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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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커피

 대구 지역 중심으로 매장이 간간이 보이는 카페 브랜드 몬스터 커피의 창업절차 및 구체적인 창업비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우선 가맹점 개설 절차다.

몬스터커피 가맹점 개설절차

 몬스터커피 역시 여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가맹점 개설절차가 다르지 않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가맹문의를 접수한 후 상담을 하고, 개점하고자 하는 상가가 속한 상권분석을 진행한 후 가맹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상가를 실측한 후 도면 설계를 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한다.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가맹점주 교육이 이뤄지고, 집기 설치가 된 후 오픈 준비를 거쳐 매장 오픈을 하는 순서다. 

 그렇다면, 이 몬스터커피를 창업하는데는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까?

몬스터커피 창업비용

 가맹비와 교육비, 주방집기, 인테리어, 간판 비용을 합쳐 10평 기준 약 6,400만원(부가세 별도)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부가세가 별도니 부동산 비용을 제외하고 대충 7천만원의 창업비용이 드는 셈이다. 여기서 계약이행보증금과 감리비는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하니, 가맹점을 늘려가는 시점의 혜택이라 할 수 있겠다.

 로열티는 월 10만원(부가세포함 11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모든 항목은 부가세 별도이다. 위 금액은 10평 기준이며, 장비 및 기물 추가시 추가 견적이 발생된다. 자체 시공시 설계 및 도면 비용이 발생되고, 지역 및 매장 상황에 따라 일부 비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외부 파사드는 4m, 1면 기준이다.

 그렇다면, 본사에서 제시하는 창업비용이 아닌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공개서에 따른 창업비용 및 매출 등의 정보를 살펴보자.

정보공개서상 몬스터커피 창업비용

 정보공개서상 공개된 비용 역시 인테리어 비용 2,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6,400만원 정도의 창업비용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대료 제외한 창업비용이 부가세 포함 7천만원 정도이니, 임대료 및 기타 비용을 고려하여 초기 창업비용을 1억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1억 가까이 투자하여 창업한 몬스터커피의 매출은 어느 정도일까?

매출액

 2022년 기준 66개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1년에 약 2억원이었다. 월 평균 매출이 1,600~1,700만원 수준이라는 것. 높게 잡아서 30%의 마진율이라 치더라도 점주의 순이익이 약 500만원 선일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규모다. 1억 정도 되는 돈을 투자하고, 일과 시간 중의 본인의 노동력을 투하하여 내린 수익 치고는 그리 많은 규모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돈이 많이 되지 않는 종목인가 싶어, 혹시나 브랜드의 안정성을 확인해보기 위해 직전 3개년도의 가맹점 변동 현황을 살펴보았다.

몬스터 커피 가맹점 변동현황

 신규 개점의 숫자가 그리 큰 폭으로 늘지는 않는 모양이나, 계약이 종료되거나 해지되는 건수는 거의 없었고, 간간이 명의변경이 일어나는 수준이었다. 2019년에 시작한 브랜드라 아직까지는 많이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어떤 브랜드의 가맹점을 개설하든 점주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니 창업 전에 본인이 몬스터커피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이며, 해당 브랜드를 창업하였을 때, 성공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될 경우에 창업을 결심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이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몬스터커피의 창업절차 및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포스팅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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