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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가 어려운 질병들은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여기에는 질병의 병리 기전, 진행 속도, 현재의 치료 기술 한계 등이 적용된다. 치료가 힘든 대표 질환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암
- 일부 암은 조기 발견시 완치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진행된 단계의 암이나 특정종류(췌장, 진행성 폐암, 일부 뇌종양 등)는 치료가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다고 한다.
- 연구는 암의 조기 진단, 표적 치료, 면역 치료 등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고 있지만, 완전한 "자유"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2. 신경퇴행성 질환
-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루게릭 병 등은 신경세포의 손실과 관련된 진행성 질환으로, 현재로서는 증상의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하는 치료법만 존재한다.
- 이러한 질환들은 신경 재생이나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이 어려워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3. 만성 질환
- 당뇨병, 고혈압, 만성 심부전,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은 체내 대사나 장기 기능의 이상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다.
-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 근본적인 완치는 어려운 상황이다.
4. 자가면역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홍반루프스, 다발성 경화증 등은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발생하여, 면역 억제제나 다양한 치료법으로 증상을 완화하지만, 근본적인 완치는 아직 어려운 상태이다.
5. 감염성 질환
- HIV/AIDS : 현재 항레트로 바이러스 치료(ART)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다.
- 일부 만성 간염(만성 B형, C형 간염은 최근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치에 가까워졌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 연구개발(R&D)이 중요한 이유
- 새로운 치료법 개발 :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질병의 원인과 기전을 규명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법이나 새로운 치료 전략이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치료 기술의 발전 : 첨단 의료기술(유전자 치료, 면역 치료, 줄기세포 치료 등이 발전하면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질병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이 마련될 수 있다.
- 환자의 삶의 질 개선 : 비록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라도, 연구개발을 통해 증상 완화와 진행 지연, 합병증 예방 등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예방 및 조기 진단 : 질병의 조기 진단 기술 및 예방 전략이 발전하면, 질병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디 연구개발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동선이 확보되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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