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후기/맛집 후기

대구 동촌유원지 샤브향, 소고기 샤브샤브 맛집을 가다.

[로일남] 2019. 10. 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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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소고기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맛집입니다. 바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 식당, "샤브향"입니다.

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2길 45(효목동 1105, 3층)

전화번호 : 053-942-2466

 아양아트센터 맞은편 동촌유원지 스타벅스와 한 건물이며,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고기에 갖은 야채 듬뿍 담아서 한쌈 가득 즐기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나 채소를 많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곤 하는데요. 다양한 채소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집입니다.

 이층에는 설빙도 있다니, 식사 끝나고 후식으로 즐겨도 되겠죠? 들어가는 로비의 광고물입니다.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이고 점심은 특선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갑니다.

일층에서 본 광고 배너가 하나 더 세워져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오후 10시까지라고 합니다. 늦은 저녁식사까지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TMI(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지만, 해충은 없을 것 같습니다. 괄호로 줄임말을 설명한 이유는 수년 후 본 포스팅을 열람하시는 분들의 시대에는 TMI라는 말을 많이 안 쓰실지도 몰라서 입니다. 유행어가 아닌 원래 있던 줄임말이었나,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있는 식기입니다. 

 

가게의 전경입니다.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샐러드바입니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풍성한 야채를 무한리필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100분!", 여유롭게 식사를 한다 해도 푸드파이트를 할 게 아니라면, 100분은 정말 넉넉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물을 우려낼 싱싱한 채소, 당귀, 파, 숙주나물, 배추를 가져왔습니다.

 국물이 끓고 메인 요리인 샤브샤브가 익어가는 동안 심심치 않게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도 실컷 담았습니다.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담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세상의 보물이니 놀 공간을 따로 마련해놔야죠.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의 맨 뒤에는 제공되는 채소들에 대해서 설명해놓았습니다. 없는 채소들도 있네요.

 국물은 매운맛, 순한맛 반반으로 해서 월남쌈이 나오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빨간 소고기,

 라이스 페이퍼를 적실 뜨거운 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다양한 채소. 몇 번이고 리필하실 수 있습니다. 새싹과 파인애플을 더 먹으려면 주방에 따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요건 양념장입니다. 쌈에 원하는대로 넣어드시면 됩니다. 저는 세가지 종류 한번에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요렇게 상이 잘 차려졌으니 한 번 끓여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글보글,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적시고, 소고기와 갖은 야채를 넣은 후 작은 스푼으로 양념장을 같이 넣습니다.

 쌈이 완성되면 요런 모양입니다. 육수에 익은 소고기와 갖은 야채들이 어우러진 향연이 펼쳐집니다. 

요렇게 즐기고 나면, 2인 기준 저녁이라면 3만원, 점심이라면 23,800원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쌀국수, 라면, 단호박 계란죽을 더 먹을 수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조차 찍지 못했네요. 든든하게 샤브샤브 한 상 즐기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몇 번이고 재방문을 하고 있는 괜찮은 식당입니다. 아마 한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방문을 하는 식당이네요. 대구 동구에서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다면 동촌유원지의 샤브향을 적극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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