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예전엔 회사에서 집에 가는 동선에 동전 노래방이 있었기에 큰 부담없이 거의 매일 가서 노래를 불렀었는데, 집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노래를 하려면 애써 다른 길로 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기는 바람에 최근들어 노래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즐기고 싶어서 블루투스 무선마이크를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친구가 쓰던 제품이 생각나 5만원대의 가격인 "투씽코리아 블루투스 마이크 Tosing2Duet"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최저가 54,800원, 케이스와 배송비까지 육만원이 조금 넘었다.
구성품, 사용메뉴얼과 케이스, 마이크, 커버가 들어있었다. 케이스는 별도로 5천원을 주고 구매해야하지만, 이동과 보관시 용이한 점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 마이크타입 : 콘덴서
- 배터리 타입 : 내장리튬이온
- 최대출력 : 3W x 2
- 배터리용량 : 2,600mAh
- 주파수범위 : 100Hz~10Khz
- 충전공급 : DC5V1A
- 최대음압 : >115db 1Khz THD<1%
- 배터리 사용시간 : 약 14시간
- 배터리 충전시간 : 약6시간(완전방전시)
- 이펙터타입 : 에코
배터리의 용량이 2,600mAh라고 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한 번 충전으로 1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사용 중에 배터리 문제를 겪은 적이 한 번도 없다. 하루종일 실컷 부르다가 며칠에 한 번 충전을 하고 있음에도 전혀 사용에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박스 전면과 측면, SDX음향처리칩을 장착했다고 한다. 풍성한 사운드와 선명한 해상도, 더욱 뛰어난 이펙터를 실현했다고 한다.
마이크 본체의 구성품은 마이크, 사용설명서, 5핀 충전 케이블,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연결용 케이블 단자가 들어있었다.
Treble과 Bass의 이퀄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고, 에코를 조절하여 본인의 취향대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좌측의 볼륨은 마이크 자체의 음성 볼륨, 가운데 하단의 뮤직은 블루투스로 재생한 음원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운데 중간의 동그란 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ON/OFF된다. 켜지면서 "Hello~ Tosing~~"이라고 하는 음성이 나오며, 블루투스에 들어가 "Tosing-02D"에 접속하여 연결하면 된다.
전원이 켜진 모습, 이 마이크의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마이크 볼륨을 0으로 만들어서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으로만 사용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출력도 빵빵하고, 요즘 유튜브에서 금영, 태진 등의 노래방 업체들이 거의 모든 노래의 반주를 다 업로드해 놓았기 때문에 거의 무한대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다니면서 친구가 운전할 때 조수석에서 절대 졸 수 없도록 배경음악을 깔아주자.
-
- 사용 후기.
1. 고출력 스피커가 2개라서 조금 입체적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음량이 최대치에 달했을 때, 목소리와 음악이 동시에 나오면서 약간 소리를 먹는 느낌은 있었다.
'각종 후기 > 제품사용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펜] 웜 런 AFHJ18W13(09) 신어본 후기 (2) | 2020.01.03 |
---|---|
식염수로 코세척하기, 비염에 효과적일까?[중외제약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사용후기] (2) | 2019.11.15 |
프리고 다이렉트(FreegoDIRECT) I5 전동킥보드 사용후기 (1) | 2019.10.18 |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 4세대, 사야하는가? (0) | 2019.10.17 |
다이소 오천원짜리 전동칫솔 Oral Clinin Tooth Brush 사용후기 (2)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