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 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예전엔 회사에서 집에 가는 동선에 동전 노래방이 있었기에 큰 부담없이 거의 매일 가서 노래를 불렀었는데, 집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노래를 하려면 애써 다른 길로 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기는 바람에 최근들어 노래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즐기고 싶어서 블루투스 무선마이크를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친구가 쓰던 제품이 생각나 5만원대의 가격인 "투씽코리아 블루투스 마이크 Tosing2Duet"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최저가 54,800원, 케이스와 배송비까지 육만원이 조금 넘었다.​ 구성품, 사용메뉴얼과 케이스, 마이크, 커버가 들어있었다. 케이스는 별도로 5천원을 주고 구매해야하지만, 이동과 보관시 용이한 점이 있어..

블로그로 수익 창출을 시작하면서, 주 수익원을 애드센스 광고를 기반으로 한 티스토리 블로그로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현저히 낮은 네이버 블로그 관리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포스팅을 기껏 한다 해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내용을 링크한 것에 조금 살을 덧붙인 정도로 포스팅을 하는 것에 그쳤는데 그마저도 조금 소홀했다. 원래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한 또하나의 유입경로 정도로 활용을 할 생각이었다. 항상 검색결과에서 도태가 되는 것이 속상해, 자사 블로그의 게시물이라면 조금 더 우선 노출이 되는 것에 힘입어, 양쪽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서로 늘려가는 윈윈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뭐 하나 쓸 글감이 생기면, 글쓰기란 게 꽤나 귀찮은 일이라 그런 귀찮은 공을 들..

오랫동안 한가지 스킨을 사용했다. 어떤 종류의 스킨을 사용하든 콘텐츠의 내용만 충실하다면 검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스킨이 크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대한 내용에 충실히 포스팅을 하려 해도 방문자수가 크게 늘지 않고, 검색을 통해 들어온 게시물 외에 다른 카테고리나 게시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왼쪽 상단을 클릭해 숨겨둔 카테고리 창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순간적인 가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 스킨을 한 번 바꿔보았다. 그래서 위에처럼 가시성이 좋은 북클럽 스킨으로 변경을 했다. 한 눈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 목록들을 볼 수 있었고, 가시성이 좋아 뭔가 괜히 한 번 더 목록을 뒤져볼 법 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변경 후 ..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광고수익을 얻고 있다. 이 수익구조의 가장 피곤한 점은 바로 나 스스로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내가 생산해 놓은 콘텐츠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가질만한 가치를 지닌 뛰어난 콘텐츠라 방문자 유입과 반응이 항상 많다면 아무 상관 없겠으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사인 한 명이 가질 수 있는 영향력이란 아무래도 한정되어 있기에 조금만 포스팅을 쉬거나 하더라도 금방 방문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기 마련이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 규모가 거의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실제로 애드포스트에서 수익을 한 세번?정도 정산 받는 동안(대략 2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 애드센스에서는 200만원 가까운 수익이 났다. 수익적인 측면에서 아무래도 세계시장을 무대로 ..

오랜만에 페이스북의 쓰지 않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서 지인들의 지나간 근황들을 살펴보다가 보니 이상한 알림이 떴다. 응?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나 위치에서 비정상적인 로그인이 감지되었습니다. 검토해보세요."라는 문구의 알림이었다. 음, 아주 오랜만에 접속을 하기는 했으나 3년동안 쓰던 기계로 로그인을 했으니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아닌데 왜 저렇게 떴을까.. 혹시 해킹시도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상세 내용을 살펴보았다. 접속시간과 로그인된 아이피, 현재 로그인 상태 등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로그인을 했다구? 내가 그쯤 로그인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났다. 하.. 컴퓨터에서 본인의 아이피주소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실행에 "cmd"친 후에 "ip..

11월 11일은 여러가지를 기념하는 날이다. 1. 빼빼로 데이 94년도 경상도 지방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이 빼빼로처럼 키가 크고 날씬해지자며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던 데에서 유래를 했다고 한다. 빼빼로를 제조하는 제조사들이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 민간에 퍼뜨리는 마케팅을 하지 않았나 조심스레 추측을 해보지만 아무런 근거는 없다. 뭔가 꾸미고 만드는 걸 잘 못하여 기념일을 챙기는 데 크게 재능이 없는지라, 빼빼로 처럼 기성품을 주고 받도록 되어 있는 날이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성 가득한 수제 빼빼로를 선물 받고보니 그저 마트에서 빼빼로 하나 덜렁 사서 주기도 머쓱하여 어떻게 기분좋은 선물을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내가 선물하는 게 젬병이라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볼일이 있어 대구 혁신도시에 방문했다. 볼일을 마치고보니 마침 저녁시간이라 인근의 식당을 찾았다. 수년전에 처음 방문했던 부대찌개 집이 있어 간만에 들러보았다. 상호 : 박가부대찌개 대구신서혁신도시점 전화번호 : 053-962-1222 주소 : 대구 동구 첨단로 30 (신서동 1149 이노빌딩 204호 2F)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깔끔한 느낌의 상가 빌딩 한 호실을 차지해서 수년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가 4년 전이고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가 아마 3년 전이었을테니 적어도 4년 이상 영업을 해온 것 같다. 역시 괜찮은 프랜차이즈. 박가부대찌개 대구신서혁신도시점의 메뉴판, 한정된 메뉴만 집중 판매하면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본 매장에서 판매가 되..

수익 극대형 블로그를 만드는 강의가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 년이 지나도 하루에 몇 천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힘든 상황에, 회사생활을 하며 그저 그런 취미, 부업 정도로 블로그를 방치해두면서 '언젠가는 정말 파워블로거로 성장해야지' 하는 다짐의 연속인 생활만을 반복하고 있던 요즈음, 내게 처음으로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라는 수익구조를 알려준 친구놈이 같이 애드센스 고수익 달성 관련 강의를 들어보자는 제안을 했다. 강의 내용이나 강사에 대한 내용에 관련된 링크는 공유하지 않겠지만 블로그 포스팅만으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고 있는 사람이란 정도만 아시면 되겠다. 최대 하루에 사백만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적도 있고, 하루에 백만원 넘는 정도의 수익이 나는 인증을 제시하며 본인 강의의 공신력을 더하고 있었다. ..

속초의 명소, 칠성조선소에 다녀왔다. 예전에 선박, 보트를 건조하던 조선소의 자리에 카페가 들어왔다. 독특한 분위기와 한때 조선소였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은 여행지였다. 몇 주 전 강원도 여행을 하며 가 본 몇 인상깊었던 곳 중 마지막 장소인 칠성조선소 방문기를 포스팅하려 한다. 칠성조선소살롱 전화번호 : 033-633-2309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교동 664-110 칠성조선소)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chilsungboatyard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한 때 조선소였다. 1952년에 북쪽 출신 실향민에 의해 세워졌다고 ..

간만에 온 스팸전화, 07078469493, 대출광고라고 한다. 얼마 전 실비보험에 가입했다. 아무도 가입하라 하지 않았지만,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보험회사를 찾게 되더라. 보통 성인이 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판매 영업직에 종사하는 지인들이 생기게 된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거나 지인의 친척이라든가 친척의 지인이라든가. 여튼 꽤나 많은 인적 네트워크가 깔리게 되어 웬만해선 정말 070으로 전화오는 대출이나 보험광고에 응하는 경우가 내 생각엔 없을 것만 같은데, 정말 전혀 효과가 없는데도 이렇게 전화를 해댈까... 한 두건이라도 전화비 이상의, 전화를 하는 상담원의 인건비 이상은 나오니까 여전히 이런 스패머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거겠지.. 여튼, 고마해..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녘을 보고 뭔지 모를 신기한 기분을 뒤로 하고, 숙소가 있는 속초로 왔다. 일상을 떠난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식도락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평소에 자주 먹지 않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속초에 물회로 유명한 집이 있다 하여 다녀왔는데 가히 맛집이라 부를만하여 포스팅하게 되었다. 바로 속초의 물회 전문점, "청초수 물회"다. 전화번호 : 033-635-5050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12-36(조양동 1555-1) 영업시간 : 09:00~21:00 마지막주문 : 19:50 / 포장마감 20:30(영업장 상황에따라 조기마감 가능) 청초수물회 홈페이지 : http://www.chungchosoofish.com/ 청초수물회 www.chungcho..

대출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냐고 권유하는 스팸번호, 070으로 전화를 오면 거의 받지 않음에도 이번엔 어찌된 영문인지 받아버렸다. 힘내시라고, 당장에 서비스는 필요치 않다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끊었다. 일을 하는 데에는 돈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성취감은 있어야 할 맛이 날텐데, 070으로 매번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가며 콜을 거는 사람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심할거라 생각했다. 부디 다른 홍보전략을 선택해서 고객, 근로자, 회사 이미지 다 챙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한 광고를 하도록 하자.. 070인터넷 전화는 정말 무슨 용도로 왜 만들어진거야...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카카오톡 캡처를 할 때 대화명과 프로필을 가려 누구와의 대화인지 모르게 대화 내용만을 캡처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재미있거나 공유하고 싶은 대화내용을 SNS나 커뮤니티 등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싶을 때, 대화 내용은 공유하고 싶지만 친구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일텐데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캡처를 하고 싶은 채팅방에 들어가서 채팅창 좌측 하단의 +아이콘을 클릭해줍니다. +아이콘 클릭 후 2페이지에 있는 "캡처"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이 캡처는 모자이크와 기본모드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 모드로 하면 원래 설정해놓았던 프사와 실제 실명 혹은 상..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이제 슬슬 연말이 다가오면서 건강검진 대상자 분들은 슬슬 일정을 잡아서 병원 예약을 하고 검진을 받으셔야 할텐데요. 오늘은 사업장의 건강검진 대상자를 조회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s://www.nhis.or.kr/)에 접속하여 메인 상단에 있는 "분야별 업무사이트 보기"를 클릭합니다. 2. 분야별 업무사이트 바로가기 - EDI서비스 항목을 클릭합니다. 3. 사업장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인증서 등록을 해야합니다. 4. 위의 서식검색 검색창에서 "건강검진"이라는 키워드를 넣고 검색합니다. 5. 서식검색 결과 중 맨 위의 "건강검진 대상자" 서식 ..

휴대폰 광고라고 한다. 자꾸 이렇게 유혹하면 받아버릴 것 같잖아... 핸드폰 바꿀 때 즈음 됐는데 이렇게 계속 좋은 핸드폰으로 바꾸라는 광고전화가 계속오니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생각이 들지만, 아직3년밖에 안됐으니 보조배터리에 의지해 조금만 더 싼 요금으로 쓰다가 정 버틸 수 없을 때 내 발로 내가 찾아가 바꿀테니, 적당히들 전화하십쇼.. 모객은 에스엔에스나 확실한 콘텐츠로! 낯선이에게 무작위적인 전화는 정말 안 좋은 인상을 준단 말입니다!!

강원도 여행을 하며 고성 통일전망대를 보고, 7번국도를 타고 바다를 왼쪽에 끼고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사람이 조금 북적인다 싶으면 머무는 식으로 여행을 했다. 내려오다가 밥시간이 되어 식사를 해결하려 주문진 수산 풍물시장에 들렀다. 033-661-7302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38(주문리312-91) 평일 07:00~22:00 오징어가 유명한 주문진 답게, 건어물을 많이 팔고 있었다. 시장구경을 좀 하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전날 속초의 청초수물회와 만석닭강정을 먹었으니까, 이번에도 그냥 회를 먹기보다는 생선구이라는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평소에 밥반찬으로 먹긴 하지만식당에서 단독메뉴로 생선구이를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통 거리를 가다 생선구이가 좌..

※ 이 글은 블로그로 수익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여정에 대해 쓴 조금은 긴 글입니다. 그냥 구구절절이 써 봤어요. 고만고만한 블로그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 블로그의 수익을 좀 늘리기 위해 최근에 글을 좀 썼다(조금 주춤해졌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찾은 맛집들에 대한 리뷰는 물론이고, 제품사용 후기, IT관련 문제해결방법, 스팸전화번호 공유 등 방문자수를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콘텐츠라면 어떤 것이든 간에 텍스트화 하려고 노력을 했다. 어느 것 하나 독특한 것은 없었다. 내가 겪은 문제들을 남들도 겪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검색엔진창에 내가 두드려본 키워드와 그 검색결과를 떠올리며, 비슷한 해결책이나마 사람들에게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한가지 주제를 특정해서 ..

얼마 전 어떤 비애감에 젖어서 “씨바”라고 단말마의 포스팅을 했었다. 야유회에 갔다가 조금 심하게 다친 동기가 안쓰러워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다가, 휴일이 아니라 근무일에 전직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의 부상이 업무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회사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을 거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당장에 치료를 떠나 후유증을 대비해서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보상이나 혜택을 다 받으라고, 단독 신청이 가능하니 일단 신청이나 하라고 했는데 뭐가 마음에 걸리는지 누구의 눈치가 보이는지 그러지 못하겠다는 걸 보고, 다쳤음에도 오히려 본인이 분위기를 망친게 아닌가 걱정하는 걸 보고, 본인의 잘못 없이 다치고도 당당히 굴지 못하는 저런 처지가 안타까웠고, 내가 저 상황에 있었어도 어쩌면 나도 저러지 않았을까..

KT 핸드폰 교체를 광고하는 스팸전화, 오랜반에 온 스팸전화다. 요즈음 기변을 조금은 고려하던 중이라 응답을 해볼까 하다가, 폰을 바꾸더라도 동네에서 바꾸는 게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응하지 않았다. 뭐 내가 정 기계를 바꾸고 싶을 때는 통신업을 하는 지인에게 문의를 하거나, 동네에 뚫어놓은 가게에 들어가서 신청을 할텐데.. 정말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돌리는 걸로 영업이 가능한건지.. 전화비와 시간을 들여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정말 광고성을 쫙 뺀 느낌으로다가 영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함이 어떨지... 콘텐츠를 찾아라 콘텐츠를.

1. 또 한주가 지나가고, 언제였는지 2만원을 충전해놓은 내 로또 예치금은 딱 3천원이 남았음. 2. 881회 로또는 아쉽게도 당첨이 되지 않아, 건물주의 꿈은 또 한주 더 뒤로 미뤄졌지만, 굴하지 않고 남은 예치금을 털어 로또복권을 구입함. 3. 번호 하나하나마다 의미를 담아 고르던 촌스런 방식에서, 오로지 컴퓨터의 경향성을 따라 랜덤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자동방식을 넘어, 마우스를 잡은 오른손의 미세한 떨림이 마우스 커서를 어디로 옮기는지에 따라 내 운명을 결정짓는 수전증 방식으로 6개의 숫자를 임의대로 골라버림. 4. 이 떨림이 그대로 전해져 다음 주 서울 농협중앙회 본점 직원을 만나게 되면 좋겠음. 5. 상금을 수령한 바로 그 순간에는 현실감이 극도로 떨어져 의외로 정말 학수고대한 것 치고는 금액이..

지인에게 전동 킥보드를 선물받았다. 프리고 다이렉트(FreegoDIRECT) I5라는 제품이다. 다른 조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매를 했다고 말했다. 7.5kg라는 가벼운 중량에 효율이 좋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한다. "뛰어난 파워"와 "안정적인 주행"에 "동급 최고의 가성비"라는 모토를 달고 있었는데, 글쎄다. 우선 내가 처음 타보는 전동킥보드란 탈 것이기 때문에 타사 동급제품과의 비교를 하지는 못했다. 한 보름 정도 타고 다녔는데, 가볍게 사용후기를 전하고자 한다. 선물을 해준 사람은 15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고 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최저가 17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독립된 교통수단이라 생각을 해봤을 때 가격은 전혀 부담스러운 선이 아니었다. 하..

2016년 아이폰 7+를 샀다. 기술의 진보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는지, 갤럭시 노트 10+니, 아이폰 11이니 이야길 해대도 은행앱을 비롯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다. 다만 한가지, 3년여를 사용하다 보니 핸드폰 배터리가 너무도 빨리 닳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돈을 투자해서 배터리 교체를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수명이 언제까지일지 모를 핸드폰에 다시금 재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쓰다가 약정 만료와 함께 신제품으로 기변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않았다. 대신에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 4세대, 위메프에서 37,680원을 주고 구입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끼긴 했지만, 일전에 15,000mAh짜리 ..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구글 크롬 "안전한 연결 설정 중" 오래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다 구글 하단 상태표시줄에 "안전한 연결 설정 중"이란 문구가 뜨면서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노트북이 오래 되어 데이터가 적치되어 느려진건가 해서 캐시 및.. lo1nam.tistory.com 일전에 작성한 위의 게시물에서 "안전한 연결 설정 중"이란 문구가 떴을 때의 해결책으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Cryptographic Service항목의 속성에서 로그온 탭에서 설정되어 있는 "계정 지정"을 "로컬 시스템 계정"으로 변경하라고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식으로 로그인 설정을 변경하였을 때, 관리자 권한이 사라져서 뭔가를 설치하는 데에 애를 먹는..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꼭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주말동안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찍고 주문진, 경포대, 정동진 등 강원도 곳곳을 다녔습니다. 일박이일의 거센 여정이라 속속들이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숙소를 속초에 두고 가고 싶던 강원도의 스팟을 몇 군데 돌아다니는 걸로 만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의 또 하나의 명물인 청초수물회에서 맛있는 물회를 맛본 후 숙소로 들어가기 전 야참으로 맛있다고 소문이 난 속초 중앙시장의 만석 닭강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전화번호 : 1577-9042 주소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72 (조양동 1549-2번지)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 (하지만, 줄 서 있는 마지막 사람까지는 강정을 먹을 수 있도록 장사..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소고기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맛집입니다. 바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 식당, "샤브향"입니다. 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2길 45(효목동 1105, 3층) 전화번호 : 053-942-2466 아양아트센터 맞은편 동촌유원지 스타벅스와 한 건물이며,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고기에 갖은 야채 듬뿍 담아서 한쌈 가득 즐기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나 채소를 많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곤 하는데요. 다양한 채소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집입니다. 이층에는 설빙도 있다니, 식사 끝나고 후식으로 즐겨도 되겠죠? 들어가는 로비의 광고물입니다.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이고 점심은 ..

장기하와 아이들이 부른 "싸구려 커피"란 노래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제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나게 닦아도 당최 치석은 빠져 나올 줄을 몰라~" 칫솔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칫솔모도 이리저리 뻗치고, 결대로 잘 닦이는 기분이 잘 들지 않아 새로운 칫솔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이소를 방문한 김에 잇몸에 피가나게 닦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제품이 하나 보여 충동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5천원짜리 전동 칫솔입니다. 보시다시비 교체가능한 브러시 헤드가 하나 더 여분으로 들어가있으며 트리플 A 건전지 하나로 사용이 가능한 아주 효율이 좋은 녀석 같이 보입니다. 진동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전원버튼을 눌러 사용하며 여분의 칫솔모를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분..

1. 오랜만에 복권을 샀음. 정확히 말하자면 종종 사기는 했지만, 후기를 올리는 것이 오랜만이란 것임. 2. 원래 로또 복권 당첨예상번호 포스팅은 매주 하려 했으나, 막상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없는 단순 추측성 포스팅을 자주하기에는 뭔가 어려운 점이 있어 이렇게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된 것임. 3. 상상은 내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힘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음. 매일 박봉에 다를 것 없는 시시한 일상을 보내다 잠깐의 상상의 나래에 빠져보는 것이 힐링이 됨. 4. 20억 당첨금 중 1년 생활비로 3천만원 정도를 인출한 후 나머지 금액들은 모두 예금통장으로 묶어버리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익 중 일부를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들은 계속 복리로 굴려 재산이 점점 늘어난다는 상상. 5.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하..

안녕하세요 언젠간 로또 일등에 당첨될 남자, 로일남입니다. 저는 비강구조의 특성때문인지, 체질 때문인지 알러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릴 때부터 만성 비염을 달고 살았습니다. 이비인후과 가서 쇠꼬챙이처럼 생긴 관을 코에 넣고 석션한 후에 약물을 분사하는 것이 가장 시원한 해결책이었으나 일시적이었을 뿐이었고, 다음날이면 또 꽉막힌 코와 함께 살아가곤 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식염수를 코에 분사하는 것으로 달래보았으나, 조금 코가 편안해진다는 느낌 말고 직접적으로 안의 점막이 부어있어 코가 꽉 막혀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는 없었습니다.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코에 분사하는 오트리빈이라는 약품이 있었습니다. 그게 정말 효과가 대단해서 뿌리는 바로 그 순간 코가 확 뚫리는 경험을 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10월 4일에 블로그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뭔가를 해야 해서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소홀히 하였는데, 막상 그 일에 몰두하지도 못한 채로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뭐 이리저리 다니기도 하고 이것저것 사기도 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글감들이 꽤나 쌓였다. 일삼아 쳐내지 않으면 점점 글감이 쌓일 것만 같아, 차츰 하나씩 글을 다시금 써보려 한다. 오랫동안 쉬어서 키보드에 긴 문장을 타이핑 하는 게 조금 어색해진 것도 같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본다. 뭐 요런 글감들이 쌓였다. 제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 여행 중 들린 맛집에 대한 리뷰, 페북 유료광고 후기, 등등 이렇게 저렇게 그냥 넘겨버려도 무방한 일상들이 글감으로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볼지는 잘 모르겠다. 내용 있..

​ 캐피탈 대출광고라고 한다. 국민캐피탈이라던가, 사실 그 콘텐츠가 뭐든 뭐가 중요하나, 070국번을 달고 온 달갑지 않은 대출광고란 게 중요하지.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 가끔 이렇게 오는 스팸전화가 포스팅의 글감이 되어주곤 한다. 주말 잘들 보내시길. 070은 받지맙시다. 그러다보면 장사가 되지 않아 이런 연락이 줄어들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공식 페이지 등에서 본인의 사명과 전화번호를 공개한 업체들의 번호만 받는걸로~~